”화성 용의자 자백 범죄, 청주로 이사오기 전 범행”

입력 2019.10.02 (11:47) 수정 2019.10.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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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충북 청주에서 벌였다고 자백한 범행 두 건은 청주로 이사 온 1993년 4월 이전 살인 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 씨가 자백한 범행이 결혼 뒤 청주로 이사 와 주소지를 옮긴 93년 4월부터 처제 살인 사건으로 검거된 94년 1월 사이가 아닌, 이전 범행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이춘재의 자백을 받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실제 같은 사건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화성 사건과 수법이 유사해 이 씨의 범행으로 추정되는 미제 살인사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백한 범행이 청주에 정착하기 전으로 확인되면서,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했던 이 씨가 고향인 경기도 화성과 처가가 있던 청주를 오가는 사이 범행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백한 범죄가 이 씨의 범행이 맞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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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용의자 자백 범죄, 청주로 이사오기 전 범행”
    • 입력 2019-10-02 11:47:34
    • 수정2019-10-02 13:34:49
    사회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충북 청주에서 벌였다고 자백한 범행 두 건은 청주로 이사 온 1993년 4월 이전 살인 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 씨가 자백한 범행이 결혼 뒤 청주로 이사 와 주소지를 옮긴 93년 4월부터 처제 살인 사건으로 검거된 94년 1월 사이가 아닌, 이전 범행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이춘재의 자백을 받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실제 같은 사건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화성 사건과 수법이 유사해 이 씨의 범행으로 추정되는 미제 살인사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백한 범행이 청주에 정착하기 전으로 확인되면서,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했던 이 씨가 고향인 경기도 화성과 처가가 있던 청주를 오가는 사이 범행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백한 범죄가 이 씨의 범행이 맞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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