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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춘재 살인사건’
“이춘재, 살인 14건·성범죄 30여 건 자백”
입력 2019.10.02 (12:37) 수정 2019.10.02 (15:2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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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범행을 자백했다고 경찰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화성 사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살인을 저질렀고, 30여건의 성범죄도 더 있다고 이 씨가 입을 열었습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경찰의 추궁 끝에 자신의 범행을 털어 놓았습니다.

이 씨가 자백한 살인 사건은 모두 14건.

화성연쇄살인사건 9건, 그리고 다른 살인 사건 5건도 자신이 저질렀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다른 살인 사건 5건 중 3건은 화성에서 나머지 2건은 청주에서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는 살인 외에도 30여 건의 성범죄를 더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기억에 의존해 진술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장소가 범행 시기 등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가 범행을 한 기간은 군에서 전역한 1986년부터,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수감된 1994년까지 8년 사이입니다.

이 씨의 진술이 맞다면, 8년 사이 두 달에 한 번꼴로 살인 또는 성범죄를 저질렀던 것이 됩니다.

경찰은 그동안 이 씨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로 형사와 프로파일러를 보내 9차례 대면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초기 범행 일체를 부인하던 이 씨는 지난주부터 태도를 바꿔,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이 씨는 일부 사건에 대해선 그림까지 그려가며 범행 과정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화성 사건의 5차와 7차, 9차 사건 증거물에서 이 씨의 DNA를 검출했고, 지난주 4차 사건의 증거물에서도 이 씨의 DNA를 추가로 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 “이춘재, 살인 14건·성범죄 30여 건 자백”
    • 입력 2019-10-02 12:40:04
    • 수정2019-10-02 15:22:50
    뉴스 12
[앵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범행을 자백했다고 경찰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화성 사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살인을 저질렀고, 30여건의 성범죄도 더 있다고 이 씨가 입을 열었습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경찰의 추궁 끝에 자신의 범행을 털어 놓았습니다.

이 씨가 자백한 살인 사건은 모두 14건.

화성연쇄살인사건 9건, 그리고 다른 살인 사건 5건도 자신이 저질렀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다른 살인 사건 5건 중 3건은 화성에서 나머지 2건은 청주에서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는 살인 외에도 30여 건의 성범죄를 더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기억에 의존해 진술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장소가 범행 시기 등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가 범행을 한 기간은 군에서 전역한 1986년부터,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수감된 1994년까지 8년 사이입니다.

이 씨의 진술이 맞다면, 8년 사이 두 달에 한 번꼴로 살인 또는 성범죄를 저질렀던 것이 됩니다.

경찰은 그동안 이 씨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로 형사와 프로파일러를 보내 9차례 대면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초기 범행 일체를 부인하던 이 씨는 지난주부터 태도를 바꿔,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이 씨는 일부 사건에 대해선 그림까지 그려가며 범행 과정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화성 사건의 5차와 7차, 9차 사건 증거물에서 이 씨의 DNA를 검출했고, 지난주 4차 사건의 증거물에서도 이 씨의 DNA를 추가로 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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