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미탁’ 자정쯤 전남 상륙…中 저장성 77만여 이재민 외

입력 2019.10.02 (12:43) 수정 2019.10.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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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급을 유지한 채 북상중인 18호 태풍 미탁은 자정 무렵 전남 해안에 상륙 후 남부내륙을 통과해 내일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이미 제주에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이 스치고간 중국은 저장성에서만 77만여 명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北, SLBM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대미 압박용’

합참은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NSC 회의를 연 청와대는 5일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둔 시점에 우려를 표하고 대미 압박용으로 분석했습니다.

파주 11번째 확진…경기·인천·강원 이동중지 재발령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첫 발병했던 경기도 파주에서 10번과 11번째 추가 확진 농장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5일만의 추가 확진에다 태풍까지 다가오면서 정부는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 48시간 이동중지명령을 다시 발령했습니다.

“이춘재, 화성 살인 등 14건·성범죄 30여 건 자백”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가 화성 사건 9건을 포함 모두 14건의 살인을 자백했다고 경찰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다른 사건 5건 중 3건은 화성, 2건은 청주에서 저질렀고 30여건의 성범죄도 더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국감 오늘 시작…與 “검찰 개혁” 野 “조국 심판”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된 오늘 민생 국감을 강조한 민주당은 검찰 개혁을, 한국당은 조국 장관파면을 강조했습니다. 상임위별 국감 역시 조 장관 의혹 관련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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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2 12:44:55
    • 수정2019-10-02 12: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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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급을 유지한 채 북상중인 18호 태풍 미탁은 자정 무렵 전남 해안에 상륙 후 남부내륙을 통과해 내일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이미 제주에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이 스치고간 중국은 저장성에서만 77만여 명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北, SLBM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대미 압박용’

합참은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NSC 회의를 연 청와대는 5일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둔 시점에 우려를 표하고 대미 압박용으로 분석했습니다.

파주 11번째 확진…경기·인천·강원 이동중지 재발령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첫 발병했던 경기도 파주에서 10번과 11번째 추가 확진 농장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5일만의 추가 확진에다 태풍까지 다가오면서 정부는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 48시간 이동중지명령을 다시 발령했습니다.

“이춘재, 화성 살인 등 14건·성범죄 30여 건 자백”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가 화성 사건 9건을 포함 모두 14건의 살인을 자백했다고 경찰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다른 사건 5건 중 3건은 화성, 2건은 청주에서 저질렀고 30여건의 성범죄도 더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국감 오늘 시작…與 “검찰 개혁” 野 “조국 심판”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된 오늘 민생 국감을 강조한 민주당은 검찰 개혁을, 한국당은 조국 장관파면을 강조했습니다. 상임위별 국감 역시 조 장관 의혹 관련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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