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일보, 건국 70주년 문재인 대통령 축전 소개

입력 2019.10.02 (13:35) 수정 2019.10.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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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건국 70주년을 맞아 성대한 축하 행사를 연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외국 정상들의 축전을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을 보면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중국은 지난 70년간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면서 "시 주석의 영도 아래 중국이 계속해서 동북아 지역 및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시 주석과 함께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성숙하고 견고하게 만들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중국 건국 70주년을 열렬히 축하한다"면서 "프랑스와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 이사국으로서 특별한 임무를 진 만큼 양국이 힘을 합쳐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고, 다자주의를 위해 힘쓰자"고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중국은 괄목할 만한 발전 성과를 통해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이 됐다"면서 "나는 이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축전을 보냈습니다.

매체들은 이외에도 캄보디아, 필리핀,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각국 정상이 보낸 축전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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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인민일보, 건국 70주년 문재인 대통령 축전 소개
    • 입력 2019-10-02 13:35:14
    • 수정2019-10-02 13:38:39
    국제
중국이 건국 70주년을 맞아 성대한 축하 행사를 연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외국 정상들의 축전을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을 보면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중국은 지난 70년간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면서 "시 주석의 영도 아래 중국이 계속해서 동북아 지역 및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시 주석과 함께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성숙하고 견고하게 만들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중국 건국 70주년을 열렬히 축하한다"면서 "프랑스와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 이사국으로서 특별한 임무를 진 만큼 양국이 힘을 합쳐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고, 다자주의를 위해 힘쓰자"고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중국은 괄목할 만한 발전 성과를 통해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이 됐다"면서 "나는 이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축전을 보냈습니다.

매체들은 이외에도 캄보디아, 필리핀,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각국 정상이 보낸 축전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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