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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부산교통 특혜?'... 진주시 교통 행정 '난맥상'
입력 2019.09.19 (15:30) 진주
[앵커멘트]
진주시 교통행정이
난맥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교통의
불법 미인가 노선 운행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이 도마에 올랐고,
버스 증차 계획이 나오면서
부산교통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양호 공원과 초전동을 잇는
250번 버스.

부산교통이 운행하는 250번 버스
8대 가운데 6대는 불법 운행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부산교통은 진주시의 허가 없이
버스 6대를 운행하기 시작했고,
최근 대법원에서 불법이라는
최종 판결이 나왔습니다.

최세진
미인가 250번 버스 운행이
불법이라는 대법원의 판결 이후에도
부산교통은 불법 운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진주시가
부산교통의 불법 운행을 묵인하고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지난 6일 부산교통에 운행정지 처분을
통보하고, 과징금 5천만 원을 다시
처분하는 등 적법한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이 같은 진주시의 해명을 일축했습니다.


진주시가
불법 행위를 한 부산교통에 대해
형사고발과 철저한 유가보조금 환수 등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하는데도
봐주기에 급급하다는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진주시는 오는 11월부터
동부지역 순환 버스 등 시내버스 9대를
증차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진주시는 지난해
대중교통 개편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지·간선 체계 버스 노선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

용역 결과와 별도로
증차 계획만 반영한 것도
증차 여력이 있는 부산교통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정우/진주진보연합 정책국장 [인터뷰]
부산교통과 조규일 시장이 가족회사라는 것, 부산교통이 조규일 시장의 큰아버지가 사주로 있고, 자신의 아버지가 임원으로 있는 가족 회사를 위한 특혜에 다름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표준운송원가를 둘러싼
삼성교통 파업에서부터
부산교통 특혜 의혹까지,
진주시 교통행정이 난맥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 (수퍼)'부산교통 특혜?'... 진주시 교통 행정 '난맥상'
    • 입력 2019-10-02 14:37:45
    진주
[앵커멘트]
진주시 교통행정이
난맥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교통의
불법 미인가 노선 운행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이 도마에 올랐고,
버스 증차 계획이 나오면서
부산교통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양호 공원과 초전동을 잇는
250번 버스.

부산교통이 운행하는 250번 버스
8대 가운데 6대는 불법 운행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부산교통은 진주시의 허가 없이
버스 6대를 운행하기 시작했고,
최근 대법원에서 불법이라는
최종 판결이 나왔습니다.

최세진
미인가 250번 버스 운행이
불법이라는 대법원의 판결 이후에도
부산교통은 불법 운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진주시가
부산교통의 불법 운행을 묵인하고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지난 6일 부산교통에 운행정지 처분을
통보하고, 과징금 5천만 원을 다시
처분하는 등 적법한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이 같은 진주시의 해명을 일축했습니다.


진주시가
불법 행위를 한 부산교통에 대해
형사고발과 철저한 유가보조금 환수 등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하는데도
봐주기에 급급하다는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진주시는 오는 11월부터
동부지역 순환 버스 등 시내버스 9대를
증차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진주시는 지난해
대중교통 개편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지·간선 체계 버스 노선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

용역 결과와 별도로
증차 계획만 반영한 것도
증차 여력이 있는 부산교통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정우/진주진보연합 정책국장 [인터뷰]
부산교통과 조규일 시장이 가족회사라는 것, 부산교통이 조규일 시장의 큰아버지가 사주로 있고, 자신의 아버지가 임원으로 있는 가족 회사를 위한 특혜에 다름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표준운송원가를 둘러싼
삼성교통 파업에서부터
부산교통 특혜 의혹까지,
진주시 교통행정이 난맥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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