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사업자 전세금 사고 속출 '세입자 불안'

입력 2019.10.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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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임대사업자의 전세금 사기가 잇따라
경남에도 세입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정동영 의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국 상위 30위 임대주택 사업자 가운데 7명이
37건에 전세금 75억 원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 가운데 경남에서는
주택 390여 채를 보유한 사업자가
3억2천만 원을
세입자에게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에서는
주택가격 하락이 이어지며
이른바 깡통전세가 속출해
전세금을 되돌려받지 못하거나 늦어지는
분쟁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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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사업자 전세금 사고 속출 '세입자 불안'
    • 입력 2019-10-02 17:16:47
    창원
주택 임대사업자의 전세금 사기가 잇따라 경남에도 세입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정동영 의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국 상위 30위 임대주택 사업자 가운데 7명이 37건에 전세금 75억 원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 가운데 경남에서는 주택 390여 채를 보유한 사업자가 3억2천만 원을 세입자에게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에서는 주택가격 하락이 이어지며 이른바 깡통전세가 속출해 전세금을 되돌려받지 못하거나 늦어지는 분쟁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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