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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
“행정당국도 파악 못한 영세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입력 2019.10.02 (17:20) 수정 2019.10.02 (17:25) 경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에서만 하루에 두 건이나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다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11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행정당국이 파악하지 못한 농가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11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농가는 18마리 규모의 비교적 영세한 흑돼지 사육 농가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가는 임진강 인근의 산속 깊은 곳에서 대형 비닐하우스 안에 철망을 설치해놓고 돼지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 미처 돼지 사육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최근 환경부 예찰 과정에서 해당 농가를 발견했고, 채혈 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농가는 울타리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최근까지도 잔반을 먹이로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농가의 경우 미등록 혹은 무허가 농가에 해당해 지자체 예찰 과정에서도 누락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행법상 50㎡ 이상 규모의 축산농가는 축산업 등록이 의무화돼 있으며,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에도 사육 관련 정보를 등록하게 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당국도 파악 못한 영세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 입력 2019-10-02 17:20:50
    • 수정2019-10-02 17:25:45
    경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에서만 하루에 두 건이나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다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11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행정당국이 파악하지 못한 농가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11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농가는 18마리 규모의 비교적 영세한 흑돼지 사육 농가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가는 임진강 인근의 산속 깊은 곳에서 대형 비닐하우스 안에 철망을 설치해놓고 돼지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 미처 돼지 사육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최근 환경부 예찰 과정에서 해당 농가를 발견했고, 채혈 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농가는 울타리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최근까지도 잔반을 먹이로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농가의 경우 미등록 혹은 무허가 농가에 해당해 지자체 예찰 과정에서도 누락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행법상 50㎡ 이상 규모의 축산농가는 축산업 등록이 의무화돼 있으며,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에도 사육 관련 정보를 등록하게 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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