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당한 벼, 농가 희망하면 국가가 매입

입력 2019.10.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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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달 21일부터 태풍에 피해를 본 농가가 희망하면 피해 물량을 국가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태풍 '링링'과 '타파'로 인한 피해 상황과 지역별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을 지자체를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벼에 대해서는 중간 정산금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뒤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수확기에 피해를 본 쌀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저품질의 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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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피해당한 벼, 농가 희망하면 국가가 매입
    • 입력 2019-10-02 17:37:24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달 21일부터 태풍에 피해를 본 농가가 희망하면 피해 물량을 국가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태풍 '링링'과 '타파'로 인한 피해 상황과 지역별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을 지자체를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벼에 대해서는 중간 정산금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뒤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수확기에 피해를 본 쌀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저품질의 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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