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통진읍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입력 2019.10.02 (19:51) 수정 2019.10.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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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농장주는 돼지 4마리가 폐사하는 등 이상증상을 보여 방역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안에는 신고농장을 포함해 3개의 돼지 농장이 있으며, 돼지 6450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또 반경 500m에서 3㎞ 안에는 6개 돼지 농장에서 만 8천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장에 인력을 보내 주변을 통제하고 소독에 나섰습니다.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벌여 바이러스 양성 여부를 가려낼 방침입니다.

앞서 오늘 오후에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서도 의심 사례가 나와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접수된 두 건이 모두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될 경우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13건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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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2 19:51:50
    • 수정2019-10-02 20:56:02
    경제
경기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농장주는 돼지 4마리가 폐사하는 등 이상증상을 보여 방역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안에는 신고농장을 포함해 3개의 돼지 농장이 있으며, 돼지 6450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또 반경 500m에서 3㎞ 안에는 6개 돼지 농장에서 만 8천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장에 인력을 보내 주변을 통제하고 소독에 나섰습니다.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벌여 바이러스 양성 여부를 가려낼 방침입니다.

앞서 오늘 오후에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서도 의심 사례가 나와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접수된 두 건이 모두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될 경우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13건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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