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러시아, 10년새 알코올 소비량 40% 이상 줄어

입력 2019.10.02 (20:33) 수정 2019.10.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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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의 나라로 알려진 러시아의 알코올 소비량이 지난 10여 년 동안 40% 넘게 감소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발표했습니다.

WHO는 소비 감소의 배경으로 주류세 인상이나 주류 광고 제한과 같은 러시아 정부의 알코올 통제 정책을 꼽았습니다.

[페치니코프 : "음주에 대한 사람들의 접근이 많이 바뀌었어요. 밤을 새서 술 마시는 경우도 없어지고요."]

알코올 소비가 줄면서 2018년 기준 러시아 평균 기대수명은 여성 78세, 남성 68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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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2 20:32:54
    • 수정2019-10-02 20: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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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의 나라로 알려진 러시아의 알코올 소비량이 지난 10여 년 동안 40% 넘게 감소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발표했습니다.

WHO는 소비 감소의 배경으로 주류세 인상이나 주류 광고 제한과 같은 러시아 정부의 알코올 통제 정책을 꼽았습니다.

[페치니코프 : "음주에 대한 사람들의 접근이 많이 바뀌었어요. 밤을 새서 술 마시는 경우도 없어지고요."]

알코올 소비가 줄면서 2018년 기준 러시아 평균 기대수명은 여성 78세, 남성 68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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