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제보로 본 경남 피해 상황

입력 2019.10.02 (22:20) 수정 2019.10.07 (09: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경남 곳곳에
시간당 70mm 가까운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배수구가 역류했습니다.

경남 지역 시청자들께서
KBS로 보내 주신
제보 영상을
김소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창원의 한 빌라
주차장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출입구마다
모래 주머니를 쌓아 놓았지만,
밀려드는 빗물을 막아 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도심의 도로 곳곳도
물에 잠겼습니다.

갑자기 내린 폭우에
아수라장이 된 도로에서
차량들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배수구에는
쉴 새 없이 빗물이 역류하며
인근 상가를 위협합니다.

승용차 절반 가까이가
물에 잠길 만큼
도로가 거대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도로 옆 인도 배수구에서는
역류하는 빗물이
하늘 높이 치솟고 있습니다.

불어난 물에 하천의 범람 우려도
잇따랐습니다.

도로 옆 하천 옆 산책로가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바로 옆 도로 위로
넘칠 기세입니다.

하천에서 불어난 물이
거센 물보라를 일으키며
하류로 흘러 내립니다.

남해안 시군에 중심으로
200mm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주택이 침수하며
배수지원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청자 제보로 본 경남 피해 상황
    • 입력 2019-10-03 00:57:57
    • 수정2019-10-07 09:07:32
    뉴스9(창원)
[앵커멘트] 경남 곳곳에 시간당 70mm 가까운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배수구가 역류했습니다. 경남 지역 시청자들께서 KBS로 보내 주신 제보 영상을 김소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창원의 한 빌라 주차장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출입구마다 모래 주머니를 쌓아 놓았지만, 밀려드는 빗물을 막아 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도심의 도로 곳곳도 물에 잠겼습니다. 갑자기 내린 폭우에 아수라장이 된 도로에서 차량들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배수구에는 쉴 새 없이 빗물이 역류하며 인근 상가를 위협합니다. 승용차 절반 가까이가 물에 잠길 만큼 도로가 거대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도로 옆 인도 배수구에서는 역류하는 빗물이 하늘 높이 치솟고 있습니다. 불어난 물에 하천의 범람 우려도 잇따랐습니다. 도로 옆 하천 옆 산책로가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바로 옆 도로 위로 넘칠 기세입니다. 하천에서 불어난 물이 거센 물보라를 일으키며 하류로 흘러 내립니다. 남해안 시군에 중심으로 200mm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주택이 침수하며 배수지원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