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년 만에 준PO진출…이형종-켈리 투타 활약
입력 2019.10.03 (21:48)
수정 2019.10.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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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가 NC를 꺾고 3년만에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형종과 켈리가 투타에서 맹활약했는데 다음 상대는 키움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보기 위해 2만 3천 여명의 관중들이 잠실구장에 늘어섰습니다.
LG와 NC, 3년 만에 가을야구 맞대결인만큼 팬들도 양보가 없었습니다.
[박희광/LG팬 :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오늘 몇 대 몇 예상하세요?) 오늘 3대 1예상합니다."]
[정성훈/NC팬 : "창원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꼭 창원에서 플레이 오프 보고 싶습니다. 화이팅!"]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LG가 선취점을 냈습니다.
이형종은 1회말, 좌전안타로 2루주자 이천웅을 홈으로 불러들여 0의 균형을 깼습니다.
4회에도 이형종이 해결사였습니다.
이형종은 3대 0으로 달아나는 1타점 2루타를 때린 뒤 덕아웃을 향해 웃었습니다.
NC는 5회 노진혁의 한 방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노진혁의 홈런은 이번 가을야구 첫 홈런이 됐습니다.
LG는 9회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고우석이 마지막 타자 노진혁을 잡아내며 3년만에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LG 선발 켈리는 6과 3분의 2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경기 최우수선수가 됐습니다.
[켈리/경기 최우수선수 :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의 응원은 엄청났습니다. 좋을때나 나쁠때나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팬들의 응원은 늘 고맙습니다."]
와일드 카드전에서 승리한 LG는 오는 6일 고척에서 키움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가 NC를 꺾고 3년만에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형종과 켈리가 투타에서 맹활약했는데 다음 상대는 키움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보기 위해 2만 3천 여명의 관중들이 잠실구장에 늘어섰습니다.
LG와 NC, 3년 만에 가을야구 맞대결인만큼 팬들도 양보가 없었습니다.
[박희광/LG팬 :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오늘 몇 대 몇 예상하세요?) 오늘 3대 1예상합니다."]
[정성훈/NC팬 : "창원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꼭 창원에서 플레이 오프 보고 싶습니다. 화이팅!"]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LG가 선취점을 냈습니다.
이형종은 1회말, 좌전안타로 2루주자 이천웅을 홈으로 불러들여 0의 균형을 깼습니다.
4회에도 이형종이 해결사였습니다.
이형종은 3대 0으로 달아나는 1타점 2루타를 때린 뒤 덕아웃을 향해 웃었습니다.
NC는 5회 노진혁의 한 방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노진혁의 홈런은 이번 가을야구 첫 홈런이 됐습니다.
LG는 9회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고우석이 마지막 타자 노진혁을 잡아내며 3년만에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LG 선발 켈리는 6과 3분의 2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경기 최우수선수가 됐습니다.
[켈리/경기 최우수선수 :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의 응원은 엄청났습니다. 좋을때나 나쁠때나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팬들의 응원은 늘 고맙습니다."]
와일드 카드전에서 승리한 LG는 오는 6일 고척에서 키움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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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3년 만에 준PO진출…이형종-켈리 투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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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3 21:50:26
- 수정2019-10-03 22:00:44
![](/data/news/2019/10/03/4295823_270.jpg)
[앵커]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가 NC를 꺾고 3년만에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형종과 켈리가 투타에서 맹활약했는데 다음 상대는 키움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보기 위해 2만 3천 여명의 관중들이 잠실구장에 늘어섰습니다.
LG와 NC, 3년 만에 가을야구 맞대결인만큼 팬들도 양보가 없었습니다.
[박희광/LG팬 :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오늘 몇 대 몇 예상하세요?) 오늘 3대 1예상합니다."]
[정성훈/NC팬 : "창원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꼭 창원에서 플레이 오프 보고 싶습니다. 화이팅!"]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LG가 선취점을 냈습니다.
이형종은 1회말, 좌전안타로 2루주자 이천웅을 홈으로 불러들여 0의 균형을 깼습니다.
4회에도 이형종이 해결사였습니다.
이형종은 3대 0으로 달아나는 1타점 2루타를 때린 뒤 덕아웃을 향해 웃었습니다.
NC는 5회 노진혁의 한 방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노진혁의 홈런은 이번 가을야구 첫 홈런이 됐습니다.
LG는 9회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고우석이 마지막 타자 노진혁을 잡아내며 3년만에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LG 선발 켈리는 6과 3분의 2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경기 최우수선수가 됐습니다.
[켈리/경기 최우수선수 :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의 응원은 엄청났습니다. 좋을때나 나쁠때나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팬들의 응원은 늘 고맙습니다."]
와일드 카드전에서 승리한 LG는 오는 6일 고척에서 키움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가 NC를 꺾고 3년만에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형종과 켈리가 투타에서 맹활약했는데 다음 상대는 키움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보기 위해 2만 3천 여명의 관중들이 잠실구장에 늘어섰습니다.
LG와 NC, 3년 만에 가을야구 맞대결인만큼 팬들도 양보가 없었습니다.
[박희광/LG팬 :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오늘 몇 대 몇 예상하세요?) 오늘 3대 1예상합니다."]
[정성훈/NC팬 : "창원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꼭 창원에서 플레이 오프 보고 싶습니다. 화이팅!"]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LG가 선취점을 냈습니다.
이형종은 1회말, 좌전안타로 2루주자 이천웅을 홈으로 불러들여 0의 균형을 깼습니다.
4회에도 이형종이 해결사였습니다.
이형종은 3대 0으로 달아나는 1타점 2루타를 때린 뒤 덕아웃을 향해 웃었습니다.
NC는 5회 노진혁의 한 방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노진혁의 홈런은 이번 가을야구 첫 홈런이 됐습니다.
LG는 9회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고우석이 마지막 타자 노진혁을 잡아내며 3년만에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LG 선발 켈리는 6과 3분의 2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경기 최우수선수가 됐습니다.
[켈리/경기 최우수선수 :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의 응원은 엄청났습니다. 좋을때나 나쁠때나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팬들의 응원은 늘 고맙습니다."]
와일드 카드전에서 승리한 LG는 오는 6일 고척에서 키움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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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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