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로 다시 태어난 체르노빌
입력 2019.10.04 (09:48)
수정 2019.10.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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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사상 최악의 원자력 참사가 발생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체르노빌의 출입 제한 구역이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지로 변모했습니다.
유령도시가 된 이곳을 보러 오는 외국 관광객 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체르노빌 관리 당국은 외국인을 위한 안내 책자를 제작하고 공개 장소와 투어 프로그램도 추가로 늘리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입니다.
방문은 엄격히 안내에 따라 이뤄지는데 사고 당시 실제 이곳 주민이 가이드로 활동하며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시로타/체르노빌 관광 가이드 : "사고 당일 새벽 두 시 반쯤 경찰들이 아파트 주변을 다니며 사흘간 임시 대피를 하라고 반복해 외쳤습니다."]
방문객들은 출입 제한 구역 내 공원과 빈 건물, 아파트, 그리고 원전 시설 등을 방문할 수 있고 인근 식당과 기념품 가게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으로 인해 사람이 살기는 어려운 곳이 됐지만 잠시 방문은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주장하는데요.
올해 벌써 8만7천 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체르노빌의 출입 제한 구역이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지로 변모했습니다.
유령도시가 된 이곳을 보러 오는 외국 관광객 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체르노빌 관리 당국은 외국인을 위한 안내 책자를 제작하고 공개 장소와 투어 프로그램도 추가로 늘리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입니다.
방문은 엄격히 안내에 따라 이뤄지는데 사고 당시 실제 이곳 주민이 가이드로 활동하며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시로타/체르노빌 관광 가이드 : "사고 당일 새벽 두 시 반쯤 경찰들이 아파트 주변을 다니며 사흘간 임시 대피를 하라고 반복해 외쳤습니다."]
방문객들은 출입 제한 구역 내 공원과 빈 건물, 아파트, 그리고 원전 시설 등을 방문할 수 있고 인근 식당과 기념품 가게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으로 인해 사람이 살기는 어려운 곳이 됐지만 잠시 방문은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주장하는데요.
올해 벌써 8만7천 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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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로 다시 태어난 체르노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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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4 09:50:57
- 수정2019-10-04 09:52:39
1986년 사상 최악의 원자력 참사가 발생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체르노빌의 출입 제한 구역이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지로 변모했습니다.
유령도시가 된 이곳을 보러 오는 외국 관광객 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체르노빌 관리 당국은 외국인을 위한 안내 책자를 제작하고 공개 장소와 투어 프로그램도 추가로 늘리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입니다.
방문은 엄격히 안내에 따라 이뤄지는데 사고 당시 실제 이곳 주민이 가이드로 활동하며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시로타/체르노빌 관광 가이드 : "사고 당일 새벽 두 시 반쯤 경찰들이 아파트 주변을 다니며 사흘간 임시 대피를 하라고 반복해 외쳤습니다."]
방문객들은 출입 제한 구역 내 공원과 빈 건물, 아파트, 그리고 원전 시설 등을 방문할 수 있고 인근 식당과 기념품 가게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으로 인해 사람이 살기는 어려운 곳이 됐지만 잠시 방문은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주장하는데요.
올해 벌써 8만7천 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체르노빌의 출입 제한 구역이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지로 변모했습니다.
유령도시가 된 이곳을 보러 오는 외국 관광객 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체르노빌 관리 당국은 외국인을 위한 안내 책자를 제작하고 공개 장소와 투어 프로그램도 추가로 늘리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입니다.
방문은 엄격히 안내에 따라 이뤄지는데 사고 당시 실제 이곳 주민이 가이드로 활동하며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시로타/체르노빌 관광 가이드 : "사고 당일 새벽 두 시 반쯤 경찰들이 아파트 주변을 다니며 사흘간 임시 대피를 하라고 반복해 외쳤습니다."]
방문객들은 출입 제한 구역 내 공원과 빈 건물, 아파트, 그리고 원전 시설 등을 방문할 수 있고 인근 식당과 기념품 가게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으로 인해 사람이 살기는 어려운 곳이 됐지만 잠시 방문은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주장하는데요.
올해 벌써 8만7천 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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