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LPGA투어 첫날 공동 7위…시즌 2승 발판

입력 2019.10.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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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첫날 퍼팅하는 이정은

세계랭킹 3위 이정은(23)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첫날 공동 7위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정은은 오늘(4일)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이정은은 8언더파를 기록한 선두 스테파니 메도와 4타 차로 공동 7위를 달렸습니다.

이정은은 지난달 2일 끝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한 뒤 한국에서 휴식기를 보내고 이번에 약 한 달 만에 다시 대회에 출전해 시즌 2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정은은 1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4번 홀 버디에 이어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이정은은 후반 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4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박인비(31)도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박인비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박인비는 경기를 마친 뒤 "오늘 하는 대로 계속 좋은 퍼팅감을 유지해야 할 것 같다. 두 번이나 우승했었던 텍사스에 다시 와서 경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레고 텍사스의 팬들을 만나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를 달성한 허미정(30)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적어내며 3언더파 68타를 치고 김세영(26)과 전인지(25)와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챔피언인 세계랭킹 2위 박성현(26)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고 공동 34위로 출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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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4 1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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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첫날 퍼팅하는 이정은

세계랭킹 3위 이정은(23)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첫날 공동 7위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정은은 오늘(4일)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이정은은 8언더파를 기록한 선두 스테파니 메도와 4타 차로 공동 7위를 달렸습니다.

이정은은 지난달 2일 끝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한 뒤 한국에서 휴식기를 보내고 이번에 약 한 달 만에 다시 대회에 출전해 시즌 2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정은은 1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4번 홀 버디에 이어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이정은은 후반 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4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박인비(31)도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박인비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박인비는 경기를 마친 뒤 "오늘 하는 대로 계속 좋은 퍼팅감을 유지해야 할 것 같다. 두 번이나 우승했었던 텍사스에 다시 와서 경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레고 텍사스의 팬들을 만나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를 달성한 허미정(30)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적어내며 3언더파 68타를 치고 김세영(26)과 전인지(25)와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챔피언인 세계랭킹 2위 박성현(26)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고 공동 34위로 출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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