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관표 주일대사 “한일관계 매우 엄중 상황”
입력 2019.10.04 (10:40)
수정 2019.10.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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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는 4일 "지난해 10월 강제징용 판결 이후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해 현재 한일관계는 매우 엄중한 상항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 대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사 문제 등 현안들에 대해 역사를 직시하면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문제 해결을 도모해 나가겠다"면서 그 같이 진단했습니다.
남 대사는 아울러 "일본과의 다양한 실질 분야 협력은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투트랙' 기조를 견지해 왔다"며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과거사 현안 해결 및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 등을 위해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각급 차원의 긴밀한 대화와 협의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일본을 양자 차원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공동 번영의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에서 일본의 건설적 역할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 대사는 "어려운 한일 관계 속에서 일부 혐한, 반한의 목소리가 있다"면서 이런 목소리가 확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대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사 문제 등 현안들에 대해 역사를 직시하면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문제 해결을 도모해 나가겠다"면서 그 같이 진단했습니다.
남 대사는 아울러 "일본과의 다양한 실질 분야 협력은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투트랙' 기조를 견지해 왔다"며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과거사 현안 해결 및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 등을 위해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각급 차원의 긴밀한 대화와 협의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일본을 양자 차원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공동 번영의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에서 일본의 건설적 역할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 대사는 "어려운 한일 관계 속에서 일부 혐한, 반한의 목소리가 있다"면서 이런 목소리가 확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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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관표 주일대사 “한일관계 매우 엄중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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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는 4일 "지난해 10월 강제징용 판결 이후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해 현재 한일관계는 매우 엄중한 상항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 대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사 문제 등 현안들에 대해 역사를 직시하면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문제 해결을 도모해 나가겠다"면서 그 같이 진단했습니다.
남 대사는 아울러 "일본과의 다양한 실질 분야 협력은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투트랙' 기조를 견지해 왔다"며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과거사 현안 해결 및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 등을 위해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각급 차원의 긴밀한 대화와 협의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일본을 양자 차원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공동 번영의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에서 일본의 건설적 역할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 대사는 "어려운 한일 관계 속에서 일부 혐한, 반한의 목소리가 있다"면서 이런 목소리가 확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대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사 문제 등 현안들에 대해 역사를 직시하면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문제 해결을 도모해 나가겠다"면서 그 같이 진단했습니다.
남 대사는 아울러 "일본과의 다양한 실질 분야 협력은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투트랙' 기조를 견지해 왔다"며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과거사 현안 해결 및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 등을 위해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각급 차원의 긴밀한 대화와 협의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일본을 양자 차원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공동 번영의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에서 일본의 건설적 역할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 대사는 "어려운 한일 관계 속에서 일부 혐한, 반한의 목소리가 있다"면서 이런 목소리가 확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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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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