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흉기 들고 가족·경찰관 위협한 50대…현행범 체포

입력 2019.10.04 (11:37) 수정 2019.10.04 (11: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흉기로 가족과 출동한 경찰관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제(3일) 특수협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9살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7시 50분쯤 자택에서 아내와 아들과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이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또, 아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다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다"라며 "추후 조사를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만취 상태로 흉기 들고 가족·경찰관 위협한 50대…현행범 체포
    • 입력 2019-10-04 11:37:00
    • 수정2019-10-04 11:46:25
    사회
만취 상태에서 흉기로 가족과 출동한 경찰관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제(3일) 특수협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9살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7시 50분쯤 자택에서 아내와 아들과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이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또, 아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다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다"라며 "추후 조사를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