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원 25% 감축…LCD 인력→OLED로 전환 배치”
입력 2019.10.04 (17:12)
수정 2019.10.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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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임원의 25%를 감축하고,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인력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전환 배치하는 등 사업 체질 개선을 위해 '조직 슬림화'를 실시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유사 조직을 통합하고 단순화해 전체 임원과 임원 담당 조직의 25%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업실적이 내리막으로 접어든 LCD 패널 부문 조직을 축소하고 관련 인력은 대형 OLED 및 중소형 P(플라스틱)-OLED 사업으로 전환 배치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발 LCD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경영 실적이 악화하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밖에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조직을 기반기술연구소, 디스플레이연구소 등 2개 연구소 체제로 단순화하기로 했습니다.
TV, 모바일, 정보기술(IT) 등 3개 사업부는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뼈를 깎는 노력과 체질 개선을 통해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6일 LG디스플레이 최고경영자(CEO)였던 한상범 부회장은 계속되는 실적 악화에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새 CEO에 정호영 LG화학 사장이 선임되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환경 설명회를 열고 희망퇴직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영의 속도감을 높이고 사업별 책임 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기 조직개편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유사 조직을 통합하고 단순화해 전체 임원과 임원 담당 조직의 25%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업실적이 내리막으로 접어든 LCD 패널 부문 조직을 축소하고 관련 인력은 대형 OLED 및 중소형 P(플라스틱)-OLED 사업으로 전환 배치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발 LCD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경영 실적이 악화하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밖에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조직을 기반기술연구소, 디스플레이연구소 등 2개 연구소 체제로 단순화하기로 했습니다.
TV, 모바일, 정보기술(IT) 등 3개 사업부는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뼈를 깎는 노력과 체질 개선을 통해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6일 LG디스플레이 최고경영자(CEO)였던 한상범 부회장은 계속되는 실적 악화에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새 CEO에 정호영 LG화학 사장이 선임되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환경 설명회를 열고 희망퇴직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영의 속도감을 높이고 사업별 책임 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기 조직개편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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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임원 25% 감축…LCD 인력→OLED로 전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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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4 17:12:03
- 수정2019-10-04 17:16:59
LG디스플레이가 임원의 25%를 감축하고,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인력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전환 배치하는 등 사업 체질 개선을 위해 '조직 슬림화'를 실시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유사 조직을 통합하고 단순화해 전체 임원과 임원 담당 조직의 25%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업실적이 내리막으로 접어든 LCD 패널 부문 조직을 축소하고 관련 인력은 대형 OLED 및 중소형 P(플라스틱)-OLED 사업으로 전환 배치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발 LCD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경영 실적이 악화하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밖에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조직을 기반기술연구소, 디스플레이연구소 등 2개 연구소 체제로 단순화하기로 했습니다.
TV, 모바일, 정보기술(IT) 등 3개 사업부는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뼈를 깎는 노력과 체질 개선을 통해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6일 LG디스플레이 최고경영자(CEO)였던 한상범 부회장은 계속되는 실적 악화에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새 CEO에 정호영 LG화학 사장이 선임되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환경 설명회를 열고 희망퇴직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영의 속도감을 높이고 사업별 책임 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기 조직개편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유사 조직을 통합하고 단순화해 전체 임원과 임원 담당 조직의 25%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업실적이 내리막으로 접어든 LCD 패널 부문 조직을 축소하고 관련 인력은 대형 OLED 및 중소형 P(플라스틱)-OLED 사업으로 전환 배치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발 LCD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경영 실적이 악화하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밖에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조직을 기반기술연구소, 디스플레이연구소 등 2개 연구소 체제로 단순화하기로 했습니다.
TV, 모바일, 정보기술(IT) 등 3개 사업부는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뼈를 깎는 노력과 체질 개선을 통해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6일 LG디스플레이 최고경영자(CEO)였던 한상범 부회장은 계속되는 실적 악화에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새 CEO에 정호영 LG화학 사장이 선임되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환경 설명회를 열고 희망퇴직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영의 속도감을 높이고 사업별 책임 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기 조직개편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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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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