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부터 낮에도 선선…동해안·내륙 곳곳 비

오늘도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한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제는 이 늦더위가 물러나고 한층 선선해진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내일 낮 기온이 22도로 오늘보다 무려 5도나 낮겠고, 앞으로 계속 20도 안팎을 유지하겠습니다.

이제 슬슬 여름옷으로 가득차 있던 옷장 정리를 하셔도 좋겠네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북과 영남 내륙, 호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동풍이 불어오면서 밤부터는 영동 지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 비는 내일 오후부터 경북 북부 내륙과 영남 동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영동 북부에는 최고 60 그 밖의 동해안에서도 5에서 최고 40가량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 내륙과 충북북부에서도 내일 낮 한때 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4,5도 가량 낮겠습니다.

현재 동해상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거세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새벽 한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