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포지구 사과해야"…"구체적 위법 없어"

입력 2019.10.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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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상포지구의 인허가 업무에서
부당한 행정이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소속 이용주 의원은
오늘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표된 감사원 감사 결과로
상포지구와 관련한 여수시 행정의
위법과 부당성이 명백히 확인됐다며
주철현 전 여수시장이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활동을 끝낸
여수시의회 상포지구 특위도 기자회견을 통해
특위가 제기했던 각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수사기관의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 전 시장은 지난 1일 자료를 내고
감사원이 부당 행정이라고 지적하면서도
구체적인 위법 사실을 찾지 못했으며
사실 관계도 왜곡됐다며
감사 결과가 재심의돼야 한다고 맞섰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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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포지구 사과해야"…"구체적 위법 없어"
    • 입력 2019-10-04 20:43:19
    순천
여수 상포지구의 인허가 업무에서 부당한 행정이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소속 이용주 의원은 오늘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표된 감사원 감사 결과로 상포지구와 관련한 여수시 행정의 위법과 부당성이 명백히 확인됐다며 주철현 전 여수시장이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활동을 끝낸 여수시의회 상포지구 특위도 기자회견을 통해 특위가 제기했던 각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수사기관의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 전 시장은 지난 1일 자료를 내고 감사원이 부당 행정이라고 지적하면서도 구체적인 위법 사실을 찾지 못했으며 사실 관계도 왜곡됐다며 감사 결과가 재심의돼야 한다고 맞섰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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