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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인기 도시…2300만 명 방문한 곳은?
입력 2019.10.07 (07:00) 취재K
세계 관광 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방문한 국가는 프랑스로 8,9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문화의 중심지 가운데 한 곳이자 세계적인 관광지인 파리 관광이 주요 목적이었다. 파리에서 하루 이상 체류한 관광객이 1,900만 명으로 프랑스를 방문한 외국 관광객의 21%에 해당한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개별 도시를 기준으로 하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어디일까? 세계 최고의 관광국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의 수도 파리일까 아니면 다른 도시일까? 마스터카드(Master Card)가 해외지출 명세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태국의 수도인 방콕이 세계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도시로 조사됐다.

방콕 2,300만 명 방문, 세계 최고 인기 도시

마스터 카드에 따르면 전 세계 200개 도시 가운데 하루 이상 체류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방콕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해 동안 2천278만 명이 방콕에 머물면서 하루 평균 184달러의 돈을 쓰고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방콕은 4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로 선정됐다.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방콕의 왕궁과 왕궁 근처의 아룬 사원 그리고 방콕 교외의 담넌 사두억 수상 시장으로 나타났다. 방콕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가운데는 중국인이 가장 많았다. 무려 37%가 중국인으로 나타났고, 일본 관광객이 7.9% 그리고 우리나라 관광객도 4.4%를 차지했다. 중국, 일본, 한국이 태국 방콕 관광 산업의 가장 큰 손님이라는 뜻이다.

출처: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출처: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

두 번째로 많은 방문객을 기록한 도시는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로 1,9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파리를 찾았다. 영국의 런던도 세계인들에게 세 번째로 사랑받는 도시로 조사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런던을 찾은 방문객 수가 2017년보다 4%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와 런던을 가장 많이 방문한 사람들은 미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20개 도시 가운데 대부분이 지난 2017년보다 방문객 수가 증가했지만, 영국의 런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그리고 이탈리아의 밀라노 3곳은 2017년보다 방문객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문지 10곳 가운데 파리, 런던, 뉴욕을 제외한 7곳이 모두 아시아 도시로 나타났다.

동남아에서는 방콕에 이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가 인기 도시였고 중동에서는 두바이 그리고 터키의 이스탄불과 안탈리아가 선호하는 도시로 손꼽혔다. 동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도쿄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해외 방문객 세계 11위

우리나라의 서울도 전 세계 200개 도시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도시 20곳에 포함됐다. 지난해에 서울을 찾은 해외 방문객은 1,125만 명을 기록해 11위를 차지했다. 200개 도시 가운데 지난해 방문자 수가 1,0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곳은 서울을 비롯해 모두 13곳이다. 서울을 가장 많이 방문한 사람들은 중국인들로 나타났다. 전체 방문객 가운데 33%가 중국인이었고 일본 방문객이 19%로 두 번째로 많았다. 대만인들은 7.4%를 차지해 3위를 기록했다.

출처: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출처: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

방문객들이 평균적으로 서울에서 5.3일 정도를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 가운데 절반 정도가 서울에서 체류했고 이들이 소비하는 돈은 하루 평균 154달러, 우리 돈으로 18만 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인 최다 방문 도시 오사카

반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일본의 오사카로 밝혀졌다. 지난해 해외여행을 나간 한국인 가운데 10.4%가 오사카를 방문했고 8%는 홋카이도를 그리고 6.6%는 도쿄에서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출처: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

반면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는 타이베이였고 서울은 두 번째 그리고 방콕이 세 번째로 많이 방문한 도시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우 방콕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서울과 도쿄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서울은 중국과 일본인 모두 가장 선호하는 도시 2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 카드는 지난 10년 동안 세계 200개 도시를 상대로 해외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평균 체류 기간 그리고 소비 금액 등을 조사해 발표해왔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2009년 이후 해외 방문객들은 연평균 6.5% 정도 성장해왔고 지출 금액도 평균 7.5% 정도씩 증가해 세계 관광산업은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고 밝혔다. 
  • 세계 최고 인기 도시…2300만 명 방문한 곳은?
    • 입력 2019-10-07 07:00:55
    취재K
세계 관광 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방문한 국가는 프랑스로 8,9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문화의 중심지 가운데 한 곳이자 세계적인 관광지인 파리 관광이 주요 목적이었다. 파리에서 하루 이상 체류한 관광객이 1,900만 명으로 프랑스를 방문한 외국 관광객의 21%에 해당한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개별 도시를 기준으로 하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어디일까? 세계 최고의 관광국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의 수도 파리일까 아니면 다른 도시일까? 마스터카드(Master Card)가 해외지출 명세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태국의 수도인 방콕이 세계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도시로 조사됐다.

방콕 2,300만 명 방문, 세계 최고 인기 도시

마스터 카드에 따르면 전 세계 200개 도시 가운데 하루 이상 체류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방콕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해 동안 2천278만 명이 방콕에 머물면서 하루 평균 184달러의 돈을 쓰고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방콕은 4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로 선정됐다.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방콕의 왕궁과 왕궁 근처의 아룬 사원 그리고 방콕 교외의 담넌 사두억 수상 시장으로 나타났다. 방콕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가운데는 중국인이 가장 많았다. 무려 37%가 중국인으로 나타났고, 일본 관광객이 7.9% 그리고 우리나라 관광객도 4.4%를 차지했다. 중국, 일본, 한국이 태국 방콕 관광 산업의 가장 큰 손님이라는 뜻이다.

출처: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출처: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

두 번째로 많은 방문객을 기록한 도시는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로 1,9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파리를 찾았다. 영국의 런던도 세계인들에게 세 번째로 사랑받는 도시로 조사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런던을 찾은 방문객 수가 2017년보다 4%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와 런던을 가장 많이 방문한 사람들은 미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20개 도시 가운데 대부분이 지난 2017년보다 방문객 수가 증가했지만, 영국의 런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그리고 이탈리아의 밀라노 3곳은 2017년보다 방문객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문지 10곳 가운데 파리, 런던, 뉴욕을 제외한 7곳이 모두 아시아 도시로 나타났다.

동남아에서는 방콕에 이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가 인기 도시였고 중동에서는 두바이 그리고 터키의 이스탄불과 안탈리아가 선호하는 도시로 손꼽혔다. 동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도쿄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해외 방문객 세계 11위

우리나라의 서울도 전 세계 200개 도시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도시 20곳에 포함됐다. 지난해에 서울을 찾은 해외 방문객은 1,125만 명을 기록해 11위를 차지했다. 200개 도시 가운데 지난해 방문자 수가 1,0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곳은 서울을 비롯해 모두 13곳이다. 서울을 가장 많이 방문한 사람들은 중국인들로 나타났다. 전체 방문객 가운데 33%가 중국인이었고 일본 방문객이 19%로 두 번째로 많았다. 대만인들은 7.4%를 차지해 3위를 기록했다.

출처: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출처: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

방문객들이 평균적으로 서울에서 5.3일 정도를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 가운데 절반 정도가 서울에서 체류했고 이들이 소비하는 돈은 하루 평균 154달러, 우리 돈으로 18만 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인 최다 방문 도시 오사카

반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일본의 오사카로 밝혀졌다. 지난해 해외여행을 나간 한국인 가운데 10.4%가 오사카를 방문했고 8%는 홋카이도를 그리고 6.6%는 도쿄에서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출처: 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

반면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는 타이베이였고 서울은 두 번째 그리고 방콕이 세 번째로 많이 방문한 도시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우 방콕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서울과 도쿄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서울은 중국과 일본인 모두 가장 선호하는 도시 2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 카드는 지난 10년 동안 세계 200개 도시를 상대로 해외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평균 체류 기간 그리고 소비 금액 등을 조사해 발표해왔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2009년 이후 해외 방문객들은 연평균 6.5% 정도 성장해왔고 지출 금액도 평균 7.5% 정도씩 증가해 세계 관광산업은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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