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호선 3일 파업 첫 날…“출근길 운행률 100%”

입력 2019.10.07 (10:35) 수정 2019.10.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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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이 오늘(7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파업 첫날 출근길 지하철 운행은 정상적으로 운행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7일) 출근 시간대인 7시 30분부터 급행 열차가 지나는 9호선 환승역 13곳에 직원을 배치해 정시 운행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2·3단계(언주∼중앙보훈병원, 13개역) 구간에서 오전 9시 30분까지 운행하기로 예정된 85회가 모두 정시에 운행해, 운행률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필수유지인력과 지원인력 등을 최소운영 가능 인원보다 많은 수로 확보하고, 평소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9호선 2·3단계 노조는 1인 근무 폐지를 위한 인력 충원, 연봉제에서 호봉제 전환, 비정규직 보안요원 4명의 정규직화, 현행 민간 위탁 구조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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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하철 9호선 3일 파업 첫 날…“출근길 운행률 100%”
    • 입력 2019-10-07 10:35:16
    • 수정2019-10-07 10:40:05
    사회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이 오늘(7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파업 첫날 출근길 지하철 운행은 정상적으로 운행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7일) 출근 시간대인 7시 30분부터 급행 열차가 지나는 9호선 환승역 13곳에 직원을 배치해 정시 운행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2·3단계(언주∼중앙보훈병원, 13개역) 구간에서 오전 9시 30분까지 운행하기로 예정된 85회가 모두 정시에 운행해, 운행률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필수유지인력과 지원인력 등을 최소운영 가능 인원보다 많은 수로 확보하고, 평소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9호선 2·3단계 노조는 1인 근무 폐지를 위한 인력 충원, 연봉제에서 호봉제 전환, 비정규직 보안요원 4명의 정규직화, 현행 민간 위탁 구조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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