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오늘 미국행…한미, 스톡홀름 결렬 후속대응 논의

입력 2019.10.07 (10:46) 수정 2019.10.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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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7일) 오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이 오늘부터 오는 1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 결렬이 결렬된 데 대한 후속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교부는 또 이 본부장이 같은 기간 미국을 방문하는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도 한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와 비건 대표가 이끄는 북미 실무협상팀은 현지시간으로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만나 비핵화 실무 협상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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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7 10:46:14
    • 수정2019-10-07 11:16:59
    정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7일) 오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이 오늘부터 오는 1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 결렬이 결렬된 데 대한 후속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교부는 또 이 본부장이 같은 기간 미국을 방문하는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도 한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와 비건 대표가 이끄는 북미 실무협상팀은 현지시간으로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만나 비핵화 실무 협상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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