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모자 사망 사건’ 유력 용의자 구속

입력 2019.10.07 (12:18) 수정 2019.10.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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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관악구 모자 사망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지난 5일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서울 관악구 다세대 주택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숨진 여성의 남편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5일 A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현장 증거물 등을 토대로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긴급체포했고, 지난 5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증거물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8월 22일 밤 11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다세대주택에서 41살 여성 B씨와 6살 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B씨의 아버지가 연락이 닿지 않아 현장을 찾았다가 숨진 B씨 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주변 CCTV와 통신기록 등을 토대로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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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관악구 ‘모자 사망 사건’ 유력 용의자 구속
    • 입력 2019-10-07 12:19:39
    • 수정2019-10-07 13:37:33
    뉴스 12
[앵커]

서울 관악구 모자 사망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지난 5일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서울 관악구 다세대 주택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숨진 여성의 남편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5일 A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현장 증거물 등을 토대로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긴급체포했고, 지난 5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증거물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8월 22일 밤 11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다세대주택에서 41살 여성 B씨와 6살 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B씨의 아버지가 연락이 닿지 않아 현장을 찾았다가 숨진 B씨 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주변 CCTV와 통신기록 등을 토대로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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