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어제까지 DMZ 항공 방역 완료…민통선 방역은 계속”

입력 2019.10.07 (13:02) 수정 2019.10.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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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비무장 지대 방역이 완료됐으며, 향후에도 민간인 통제선 일대에 대한 항공 방역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7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일부터 어제(6일)까지 사흘 간 산림청 헬기 7대 등을 동원해 비무장지대(DMZ) 항공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부대변인은 "민통선 이북부터 남방한계선 이남 구간에 대한 항공 방역은 오늘 기상을 고려해 실시할 예정이며, 경기도 연천 지역은 방역 헬기 정비를 고려해 오늘만 실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노 부대변인은 또 태풍 미탁으로 인해 침수 피해를 당한 지역의 토사 제거 등 53건의 대민 지원을 위해 오늘 병력 2,503명과 장비 125대 등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금까지 병력 12,000명과 장비 434대를 동원해 125건의 태풍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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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7 13:02:46
    • 수정2019-10-07 13:18:03
    정치
군 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비무장 지대 방역이 완료됐으며, 향후에도 민간인 통제선 일대에 대한 항공 방역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7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일부터 어제(6일)까지 사흘 간 산림청 헬기 7대 등을 동원해 비무장지대(DMZ) 항공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부대변인은 "민통선 이북부터 남방한계선 이남 구간에 대한 항공 방역은 오늘 기상을 고려해 실시할 예정이며, 경기도 연천 지역은 방역 헬기 정비를 고려해 오늘만 실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노 부대변인은 또 태풍 미탁으로 인해 침수 피해를 당한 지역의 토사 제거 등 53건의 대민 지원을 위해 오늘 병력 2,503명과 장비 125대 등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금까지 병력 12,000명과 장비 434대를 동원해 125건의 태풍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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