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국민운동대연합, ‘나경원·민경욱·전광훈’ 경찰에 고발

입력 2019.10.07 (14:36) 수정 2019.10.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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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단체인 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전희경 대변인, 민경욱 의원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오늘(7일) 오후 서울 구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거론하며 "정권의 적폐를 들춰내자 마치 소금 맞은 미꾸라지처럼 발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 대변인과 민 의원은 집회 참가자를 두고 각각 "정신나간 이들", "좌좀"이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이와함께,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 총괄대표인 전광훈 목사와 총괄본부장을 맡은 이재오 전 의원을 내란죄, 집회및시위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는 "전 목사와 이 전 의원이 폭력집회와 청와대 진입 등을 시도했다"며 "아울러 전 목사가 지난 6월7일 '목숨걸고 청와대로 진격하자'는 발언은 내란을 준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 대표는 또 집회 당시 각목 등을 이용한 폭력행위로 경찰에 연행된 탈북자단체 회원 등 46명도 내란 음모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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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7 14:36:22
    • 수정2019-10-07 14:52:45
    사회
민간 단체인 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전희경 대변인, 민경욱 의원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오늘(7일) 오후 서울 구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거론하며 "정권의 적폐를 들춰내자 마치 소금 맞은 미꾸라지처럼 발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 대변인과 민 의원은 집회 참가자를 두고 각각 "정신나간 이들", "좌좀"이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이와함께,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 총괄대표인 전광훈 목사와 총괄본부장을 맡은 이재오 전 의원을 내란죄, 집회및시위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는 "전 목사와 이 전 의원이 폭력집회와 청와대 진입 등을 시도했다"며 "아울러 전 목사가 지난 6월7일 '목숨걸고 청와대로 진격하자'는 발언은 내란을 준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 대표는 또 집회 당시 각목 등을 이용한 폭력행위로 경찰에 연행된 탈북자단체 회원 등 46명도 내란 음모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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