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여야 5당 대표, ‘정치협상회의’ 운영 합의

입력 2019.10.07 (15:26) 수정 2019.10.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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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가 사법개혁과 정치개혁 등 20대 국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치협상회의'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초월회가 끝난 후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정치협상회의는 매달 첫주 월요일마다 열어온 초월회와 별개로, 당면한 정치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모임이라고 한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의제는 검찰개혁을 비롯한 사법개혁, 선거법 개정 등 정치개혁을 우선으로 하고, 이밖에도 현안이 있을 경우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고 정례 개최하거나 현안이 있을 때 수시 소집할 예정이며, 당 대표들이 논의한 후 실무 협의가 필요할 경우에는 당 정책위의장 등에게 위임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치협상회의는 지난 2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것으로, 오늘 초월회에서 나머지 야 4당 대표가 만장일치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첫 회의는 문희상 의장이 국제의원연맹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오는 13일 이전에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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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7 15:26:03
    • 수정2019-10-07 15:52:47
    정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가 사법개혁과 정치개혁 등 20대 국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치협상회의'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초월회가 끝난 후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정치협상회의는 매달 첫주 월요일마다 열어온 초월회와 별개로, 당면한 정치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모임이라고 한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의제는 검찰개혁을 비롯한 사법개혁, 선거법 개정 등 정치개혁을 우선으로 하고, 이밖에도 현안이 있을 경우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고 정례 개최하거나 현안이 있을 때 수시 소집할 예정이며, 당 대표들이 논의한 후 실무 협의가 필요할 경우에는 당 정책위의장 등에게 위임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치협상회의는 지난 2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것으로, 오늘 초월회에서 나머지 야 4당 대표가 만장일치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첫 회의는 문희상 의장이 국제의원연맹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오는 13일 이전에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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