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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vs LG, 준PO 2차전 타순 조정…김하성 5번·박용택 6번
입력 2019.10.07 (17:21)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2차전을 앞두고 타순을 조정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와의 준PO 2차전에서 LG 좌완 선발 투수 차우찬을 겨냥한 타순을 공개했다.

키움의 라인업은 서건창(지명 타자)∼이정후(중견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웅빈(3루수)∼박동원(포수)∼김규민(좌익수)∼김혜성(2루수) 순이다.

서건창과 이정후 두 좌타자가 테이블 세터를 이루고, 1차전에서 2번을 친 김하성이 5번으로 이동했다.

무릎 인대를 다친 박동원은 장 감독의 '전담 포수' 전략에 따라 선발 출전한다.

박동원은 이날 선발 투수인 에릭 요키시, 최원태와 호흡을 맞춘다. 1차전 선발 포수인 이지영은 제이크 브리검, 이승호와 배터리를 이룬다.

장 감독은 "서건창과 이정후가 자주 출루한다면 중심 타순에서 득점이 잘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1, 3번 타순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두 선수의 활약에 희망을 걸었다.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를 친 김하성이 중심 타자로 타점을 올려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

박병호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1패를 당한 류중일 LG 감독도 1차전과 다른 라인업을 빼들었다.

포스트시즌 7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 대신 베테랑 박용택을 6번 지명 타자로 기용했다.

일발 장타 능력을 지닌 김민성이 강한 2번 타자로 나서는 것도 눈에 띈다.

LG는 이천웅(중견수)∼김민성(3루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구본혁(유격수) 순으로 요키시와 맞선다.

류 감독은 "요키시를 상대로 김민성, 이형종, 채은성 등이 잘 쳤다"며 "현재 페이스로는 페게로보단 박용택이 낫지 않겠나 생각해서 박용택을 선발로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반에 꼭 점수를 내야 하는데…"라며 "꼭 이겨서 잠실로 돌아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류 감독은 "1차전에서 타일러 윌슨이 오래 던진 덕분에 불펜 투수들에게 힘이 많이 있다"며 "정우영, 김대현, 송은범 등 필승 계투조가 나와야 우리가 이기는 거겠죠"라며 불펜을 모두 투입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벤치로 물러난 페게로를 두고 류 감독은 "스윙 궤적상 '밑에서' 던지는 투수들을 공략할 것 같다"며 한현희 등 옆구리 투수들이 등판할 때 대타 카드로 쓰겠다고 소개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키움 vs LG, 준PO 2차전 타순 조정…김하성 5번·박용택 6번
    • 입력 2019-10-07 17:21:29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2차전을 앞두고 타순을 조정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와의 준PO 2차전에서 LG 좌완 선발 투수 차우찬을 겨냥한 타순을 공개했다.

키움의 라인업은 서건창(지명 타자)∼이정후(중견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웅빈(3루수)∼박동원(포수)∼김규민(좌익수)∼김혜성(2루수) 순이다.

서건창과 이정후 두 좌타자가 테이블 세터를 이루고, 1차전에서 2번을 친 김하성이 5번으로 이동했다.

무릎 인대를 다친 박동원은 장 감독의 '전담 포수' 전략에 따라 선발 출전한다.

박동원은 이날 선발 투수인 에릭 요키시, 최원태와 호흡을 맞춘다. 1차전 선발 포수인 이지영은 제이크 브리검, 이승호와 배터리를 이룬다.

장 감독은 "서건창과 이정후가 자주 출루한다면 중심 타순에서 득점이 잘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1, 3번 타순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두 선수의 활약에 희망을 걸었다.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를 친 김하성이 중심 타자로 타점을 올려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

박병호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1패를 당한 류중일 LG 감독도 1차전과 다른 라인업을 빼들었다.

포스트시즌 7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 대신 베테랑 박용택을 6번 지명 타자로 기용했다.

일발 장타 능력을 지닌 김민성이 강한 2번 타자로 나서는 것도 눈에 띈다.

LG는 이천웅(중견수)∼김민성(3루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구본혁(유격수) 순으로 요키시와 맞선다.

류 감독은 "요키시를 상대로 김민성, 이형종, 채은성 등이 잘 쳤다"며 "현재 페이스로는 페게로보단 박용택이 낫지 않겠나 생각해서 박용택을 선발로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반에 꼭 점수를 내야 하는데…"라며 "꼭 이겨서 잠실로 돌아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류 감독은 "1차전에서 타일러 윌슨이 오래 던진 덕분에 불펜 투수들에게 힘이 많이 있다"며 "정우영, 김대현, 송은범 등 필승 계투조가 나와야 우리가 이기는 거겠죠"라며 불펜을 모두 투입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벤치로 물러난 페게로를 두고 류 감독은 "스윙 궤적상 '밑에서' 던지는 투수들을 공략할 것 같다"며 한현희 등 옆구리 투수들이 등판할 때 대타 카드로 쓰겠다고 소개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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