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주말 집회 취소…한글날 광화문 집회 동참키로

입력 2019.10.07 (18:31) 수정 2019.10.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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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오는 주말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규모 집회를 취소하고 한글날에 열리는 광화문 집회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7일) 오후 경기도 안성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조금이라도 힘을 모아 큰 역량으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는 게 필요하다"며 "시민사회단체가 여는 집회에 동참해 힘을 모으려는 의도에서 12일 당의 행사를 취소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도 오늘 출입기자들에게 "한국당은 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위한 광화문 집회를 12일에 개최하려고 했으나, 시민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광화문집회에 많은 국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2일 집회 취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당초 한국당은 지난 3일에 이어 오는 12일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위한 광화문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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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7 18:31:48
    • 수정2019-10-07 19:49:19
    정치
자유한국당은 오는 주말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규모 집회를 취소하고 한글날에 열리는 광화문 집회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7일) 오후 경기도 안성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조금이라도 힘을 모아 큰 역량으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는 게 필요하다"며 "시민사회단체가 여는 집회에 동참해 힘을 모으려는 의도에서 12일 당의 행사를 취소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도 오늘 출입기자들에게 "한국당은 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위한 광화문 집회를 12일에 개최하려고 했으나, 시민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광화문집회에 많은 국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2일 집회 취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당초 한국당은 지난 3일에 이어 오는 12일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위한 광화문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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