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가을야구 통산 3승 ‘2실점 승리투수’
입력 2019.10.07 (19:32)
수정 2019.10.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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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류현진은 역시 가을 야구에서도 통했습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워싱턴과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호투하며 포스트시즌 통산 3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전역의 시선이 쏠린 3차전, 1회 현지 중계진이 류현진을 소개하는 순간 일격을 맞았습니다.
["류현진은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땄고요. 고등학교 때 토미존 수술을 받았네요. 7년 이상 한국 야구에서 뛰었네요. 이 순간, 강력한 타구! 가운데 담장을 넘어갑니다.!"]
소토에게 홈런을 내준 구종은 패스트볼.
2회부터는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바꾸는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상대 타자가 배트를 놓칠 정도로 볼 끝의 움직임이 변화무쌍했습니다.
병살타를 이끌어낸 구종 역시 체인지업이었습니다.
류현진은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고 2대 1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6회 대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마틴과 에르난데스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터너의 석 점 홈런까지 무려 7점을 뽑아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류현진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2년 연속 디비전시리즈 승리 투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홈런 맞고 정신이 번쩍 든 것 같아요. 그 이후에는 정말 추가실점 안 한다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섰습니다."]
류현진은 통산 3승째를 거두며 큰 경기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두 팀은 내일 4차전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류현진은 역시 가을 야구에서도 통했습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워싱턴과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호투하며 포스트시즌 통산 3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전역의 시선이 쏠린 3차전, 1회 현지 중계진이 류현진을 소개하는 순간 일격을 맞았습니다.
["류현진은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땄고요. 고등학교 때 토미존 수술을 받았네요. 7년 이상 한국 야구에서 뛰었네요. 이 순간, 강력한 타구! 가운데 담장을 넘어갑니다.!"]
소토에게 홈런을 내준 구종은 패스트볼.
2회부터는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바꾸는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상대 타자가 배트를 놓칠 정도로 볼 끝의 움직임이 변화무쌍했습니다.
병살타를 이끌어낸 구종 역시 체인지업이었습니다.
류현진은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고 2대 1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6회 대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마틴과 에르난데스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터너의 석 점 홈런까지 무려 7점을 뽑아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류현진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2년 연속 디비전시리즈 승리 투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홈런 맞고 정신이 번쩍 든 것 같아요. 그 이후에는 정말 추가실점 안 한다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섰습니다."]
류현진은 통산 3승째를 거두며 큰 경기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두 팀은 내일 4차전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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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가을야구 통산 3승 ‘2실점 승리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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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7 19:35:06
- 수정2019-10-07 19:46:56
[앵커]
류현진은 역시 가을 야구에서도 통했습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워싱턴과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호투하며 포스트시즌 통산 3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전역의 시선이 쏠린 3차전, 1회 현지 중계진이 류현진을 소개하는 순간 일격을 맞았습니다.
["류현진은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땄고요. 고등학교 때 토미존 수술을 받았네요. 7년 이상 한국 야구에서 뛰었네요. 이 순간, 강력한 타구! 가운데 담장을 넘어갑니다.!"]
소토에게 홈런을 내준 구종은 패스트볼.
2회부터는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바꾸는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상대 타자가 배트를 놓칠 정도로 볼 끝의 움직임이 변화무쌍했습니다.
병살타를 이끌어낸 구종 역시 체인지업이었습니다.
류현진은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고 2대 1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6회 대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마틴과 에르난데스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터너의 석 점 홈런까지 무려 7점을 뽑아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류현진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2년 연속 디비전시리즈 승리 투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홈런 맞고 정신이 번쩍 든 것 같아요. 그 이후에는 정말 추가실점 안 한다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섰습니다."]
류현진은 통산 3승째를 거두며 큰 경기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두 팀은 내일 4차전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류현진은 역시 가을 야구에서도 통했습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워싱턴과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호투하며 포스트시즌 통산 3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전역의 시선이 쏠린 3차전, 1회 현지 중계진이 류현진을 소개하는 순간 일격을 맞았습니다.
["류현진은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땄고요. 고등학교 때 토미존 수술을 받았네요. 7년 이상 한국 야구에서 뛰었네요. 이 순간, 강력한 타구! 가운데 담장을 넘어갑니다.!"]
소토에게 홈런을 내준 구종은 패스트볼.
2회부터는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바꾸는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상대 타자가 배트를 놓칠 정도로 볼 끝의 움직임이 변화무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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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고 2대 1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6회 대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마틴과 에르난데스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터너의 석 점 홈런까지 무려 7점을 뽑아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류현진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2년 연속 디비전시리즈 승리 투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 "홈런 맞고 정신이 번쩍 든 것 같아요. 그 이후에는 정말 추가실점 안 한다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섰습니다."]
류현진은 통산 3승째를 거두며 큰 경기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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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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