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스토리] 전신마비 환자 ‘뇌파 로봇 슈트’로 걷다

입력 2019.10.07 (20:45) 수정 2019.10.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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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청년이 '로봇 슈트'의 도움을 받아 걷기에 성공했습니다.

설명만 듣고는 상상이 안 되는데요. 공개된 실험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4년 전, 추락사고로 신체가 마비된 프랑스 청년이 로봇 슈트를 입고 걸음을 뗍니다.

뇌파를 감지해 움직이는 일종의 로봇 슈트인데요.

프랑스 그러노블 알프스 병원과 생체의학 기업이 공동 개발했습니다.

환자의 뇌와 피부 사이에 2개의 기록 장치를 심은 뒤, 여기서 감지한 뇌 신호를 알고리즘 명령들로 만들었고요.

이 명령을 로봇 슈트에 전달하면 슈트 착용자가 원하는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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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7 19:59:56
    • 수정2019-10-07 2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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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청년이 '로봇 슈트'의 도움을 받아 걷기에 성공했습니다.

설명만 듣고는 상상이 안 되는데요. 공개된 실험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4년 전, 추락사고로 신체가 마비된 프랑스 청년이 로봇 슈트를 입고 걸음을 뗍니다.

뇌파를 감지해 움직이는 일종의 로봇 슈트인데요.

프랑스 그러노블 알프스 병원과 생체의학 기업이 공동 개발했습니다.

환자의 뇌와 피부 사이에 2개의 기록 장치를 심은 뒤, 여기서 감지한 뇌 신호를 알고리즘 명령들로 만들었고요.

이 명령을 로봇 슈트에 전달하면 슈트 착용자가 원하는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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