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발 속 'LNG 발전소' 건설 추진
입력 2019.10.07 (21:45)
수정 2019.10.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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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SK하이닉스가
청주 LNG 발전소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에도,
'대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입장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반도체 생산설비 확충에 따라
매년 10% 이상의 전력이 더 필요하다."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3차 부지에
585㎿ 규모의 LNG 열병합 발전소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유입니다.
SK 하이닉스는
스마트에너지센터 건립 설명회를 열고
비판 여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인터뷰]
"스마트 에너지 센터에서 만들어진 전기는 SK하이닉스 용도로만 사용하고요."
대기 오염 우려도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내외부에 저감시설을 구축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법적 배출허용 기준치의 20% 수준인
4PPm 수준으로 낮출 것이며,
청주시의 오염물질 저감 정책사업과
각종 인프라 시설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일/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실장[인터뷰]
"에너지라는 것은 전기도 있고 태양열도 있고, 이런 것을 공급하는데 지원해서 전체적으로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장 증설과
대기 오염물질 유입 등 대내외 환경에 따라
대기오염 가능성은
좀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문윤섭/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인터뷰]
"적어도 1종 사업장에 대해서, 1종 사업장이 대부분 오염물질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1종 사업장이 대기 경보 때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을 조례로 만들어서 관리를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
발전소 추진을 본격화한 SK 하이닉스는
오는 11일,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SK하이닉스가
청주 LNG 발전소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에도,
'대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입장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반도체 생산설비 확충에 따라
매년 10% 이상의 전력이 더 필요하다."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3차 부지에
585㎿ 규모의 LNG 열병합 발전소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유입니다.
SK 하이닉스는
스마트에너지센터 건립 설명회를 열고
비판 여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인터뷰]
"스마트 에너지 센터에서 만들어진 전기는 SK하이닉스 용도로만 사용하고요."
대기 오염 우려도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내외부에 저감시설을 구축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법적 배출허용 기준치의 20% 수준인
4PPm 수준으로 낮출 것이며,
청주시의 오염물질 저감 정책사업과
각종 인프라 시설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일/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실장[인터뷰]
"에너지라는 것은 전기도 있고 태양열도 있고, 이런 것을 공급하는데 지원해서 전체적으로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장 증설과
대기 오염물질 유입 등 대내외 환경에 따라
대기오염 가능성은
좀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문윤섭/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인터뷰]
"적어도 1종 사업장에 대해서, 1종 사업장이 대부분 오염물질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1종 사업장이 대기 경보 때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을 조례로 만들어서 관리를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
발전소 추진을 본격화한 SK 하이닉스는
오는 11일,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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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반발 속 'LNG 발전소'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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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7 21:45:59
- 수정2019-10-07 22:50:21
[앵커멘트]
SK하이닉스가
청주 LNG 발전소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에도,
'대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입장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반도체 생산설비 확충에 따라
매년 10% 이상의 전력이 더 필요하다."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3차 부지에
585㎿ 규모의 LNG 열병합 발전소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유입니다.
SK 하이닉스는
스마트에너지센터 건립 설명회를 열고
비판 여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인터뷰]
"스마트 에너지 센터에서 만들어진 전기는 SK하이닉스 용도로만 사용하고요."
대기 오염 우려도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내외부에 저감시설을 구축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법적 배출허용 기준치의 20% 수준인
4PPm 수준으로 낮출 것이며,
청주시의 오염물질 저감 정책사업과
각종 인프라 시설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일/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실장[인터뷰]
"에너지라는 것은 전기도 있고 태양열도 있고, 이런 것을 공급하는데 지원해서 전체적으로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장 증설과
대기 오염물질 유입 등 대내외 환경에 따라
대기오염 가능성은
좀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문윤섭/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인터뷰]
"적어도 1종 사업장에 대해서, 1종 사업장이 대부분 오염물질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1종 사업장이 대기 경보 때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을 조례로 만들어서 관리를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
발전소 추진을 본격화한 SK 하이닉스는
오는 11일,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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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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