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일왕 즉위식에 이낙연 참석 최종 조율”…총리실 “정해진바 없다”
입력 2019.10.0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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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도통신은 22일에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 의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이낙연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오늘(7일)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한국 정부가 이 행사에 이 총리를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하고 양국이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일본 외교 소식통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말했다면서, 이 총리가 이번 방일 기간 중 모리 요시로·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모색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가 이 총리와 두 전 일본 총리의 접촉을 한일 관계 개선의 발판으로 삼고 싶어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일왕 즉위식 참석 여부는 "정해진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왕 즉위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 총리의 참석 여부가 늦어도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통신은 한국 정부가 이 행사에 이 총리를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하고 양국이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일본 외교 소식통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말했다면서, 이 총리가 이번 방일 기간 중 모리 요시로·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모색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가 이 총리와 두 전 일본 총리의 접촉을 한일 관계 개선의 발판으로 삼고 싶어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일왕 즉위식 참석 여부는 "정해진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왕 즉위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 총리의 참석 여부가 늦어도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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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통신 “일왕 즉위식에 이낙연 참석 최종 조율”…총리실 “정해진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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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7 22:49:17
일본 교도통신은 22일에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 의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이낙연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오늘(7일)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한국 정부가 이 행사에 이 총리를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하고 양국이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일본 외교 소식통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말했다면서, 이 총리가 이번 방일 기간 중 모리 요시로·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모색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가 이 총리와 두 전 일본 총리의 접촉을 한일 관계 개선의 발판으로 삼고 싶어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일왕 즉위식 참석 여부는 "정해진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왕 즉위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 총리의 참석 여부가 늦어도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통신은 한국 정부가 이 행사에 이 총리를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하고 양국이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일본 외교 소식통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말했다면서, 이 총리가 이번 방일 기간 중 모리 요시로·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모색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가 이 총리와 두 전 일본 총리의 접촉을 한일 관계 개선의 발판으로 삼고 싶어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일왕 즉위식 참석 여부는 "정해진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왕 즉위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 총리의 참석 여부가 늦어도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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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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