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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범죄 예방 사업...있으나마나
입력 2019.10.07 (23:01)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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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 지역의

여성 안심 귀갓길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청주시가

야심 차게 도입한

여성 대상 범죄 예방 정책은

이런저런 이유로

제 역할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청주시가 2017년,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휴대전화 앱입니다.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휴대전화를 흔들거나

특정 버튼을 눌러

곧바로 현재 위치를

관제센터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대전화 이용자의

위치 파악이 불법이 돼 버려,

올해 3월부터 반년째

사용할 수 없는 상탭니다.



이성호/ 청주시 안전정책과 [녹취]

구글 정책상으로 막혀 있는 부분에 대해서 업체에서 수정 중이고요. 다음 주까지는 완료해서 재업로드할 예정입니다.



--------



귀가 도우미가 집까지

바래다주는

'여성 안심귀가서비스'는

2015년에 도입됐다

넉 달 만에 흐지부지됐습니다.



이용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서비스 대상인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의 심리와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원혜연/ 청주시 율량동 [인터뷰]

그 사람이 믿을 사람인지를 제가 알 수가 없으니까 (불안할 것 같아요.)





김서현/ 청주시 복대동 [인터뷰]

주변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저 사람은 혼자 사나 보다, 하고 그럼 또 다음 범죄의 표적이 될 수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꺼려집니다.)



최근 3년 동안

청주에서 발생한

여성 대상 강력 범죄는

평균 5천 건 이상





또, 전국적으로

신림동 강간 미수 사건 등

귀갓길 여성이나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 친화 도시

10년 차에 접어든

청주시의 치안 관련 대책은

말뿐인

구호에 그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 여성 범죄 예방 사업...있으나마나
    • 입력 2019-10-07 23:01:56
    뉴스9(청주)
[앵커멘트]

청주 지역의

여성 안심 귀갓길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청주시가

야심 차게 도입한

여성 대상 범죄 예방 정책은

이런저런 이유로

제 역할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청주시가 2017년,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휴대전화 앱입니다.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휴대전화를 흔들거나

특정 버튼을 눌러

곧바로 현재 위치를

관제센터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대전화 이용자의

위치 파악이 불법이 돼 버려,

올해 3월부터 반년째

사용할 수 없는 상탭니다.



이성호/ 청주시 안전정책과 [녹취]

구글 정책상으로 막혀 있는 부분에 대해서 업체에서 수정 중이고요. 다음 주까지는 완료해서 재업로드할 예정입니다.



--------



귀가 도우미가 집까지

바래다주는

'여성 안심귀가서비스'는

2015년에 도입됐다

넉 달 만에 흐지부지됐습니다.



이용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서비스 대상인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의 심리와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원혜연/ 청주시 율량동 [인터뷰]

그 사람이 믿을 사람인지를 제가 알 수가 없으니까 (불안할 것 같아요.)





김서현/ 청주시 복대동 [인터뷰]

주변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저 사람은 혼자 사나 보다, 하고 그럼 또 다음 범죄의 표적이 될 수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꺼려집니다.)



최근 3년 동안

청주에서 발생한

여성 대상 강력 범죄는

평균 5천 건 이상





또, 전국적으로

신림동 강간 미수 사건 등

귀갓길 여성이나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 친화 도시

10년 차에 접어든

청주시의 치안 관련 대책은

말뿐인

구호에 그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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