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한로’, 출근길 찬바람 불며 쌀쌀…낮에도 선선

입력 2019.10.08 (06:14) 수정 2019.10.0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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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 입니다.

공기가 차츰 선선해지면서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는 때를 말하는데요.

절기에 맞게 오늘 아침 바람이 불면서 쌀쌀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 19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에는 오전 한때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한글날인 내일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일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19호 태풍 '하기비스'는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으로 괌 북쪽 해상에서 북상 중입니다.

앞으로 태풍은 동쪽으로 진로를 틀어서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태풍의 크기가 커서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쪽 지역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낮부터는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3.0도 등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2도 가량 더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과 광주 22도, 대구와 부산 2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3~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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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절기 ‘한로’, 출근길 찬바람 불며 쌀쌀…낮에도 선선
    • 입력 2019-10-08 06:15:41
    • 수정2019-10-08 06: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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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 입니다.

공기가 차츰 선선해지면서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는 때를 말하는데요.

절기에 맞게 오늘 아침 바람이 불면서 쌀쌀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 19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에는 오전 한때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한글날인 내일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일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19호 태풍 '하기비스'는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으로 괌 북쪽 해상에서 북상 중입니다.

앞으로 태풍은 동쪽으로 진로를 틀어서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태풍의 크기가 커서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쪽 지역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낮부터는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3.0도 등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2도 가량 더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과 광주 22도, 대구와 부산 2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3~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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