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인어가 따로 없네”…세계 프리다이빙 대회

입력 2019.10.08 (06:49) 수정 2019.10.0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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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공기통 없이 무호흡으로 물 속 깊이 내려가는 프리다이버들의 진검 승부가 프랑스 해안에서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청명한 지중해 해안가에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선수들이 단 한 번의 호흡만으로 칠흑같이 어둡고 우주처럼 고요한 바닷속으로 한없이 내려갑니다.

인어가 따로 없는 잠수의 달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

지난달 프랑스 남부 니스 인근에서 열린 국제프리다이빙 대회 아이다 월드 챔피언십입니다.

프리다이빙은 공기통같은 호흡 장비 하나 없이 얼마나 물속 깊이 잠수하는지, 또 얼마나 오래 숨을 참고 견디는지를 겨루는 수중 스포츠인데요.

올해는 49개 나라 선수들이 약 2주 동안 경쟁을 벌였고요.

이들 가운데 러시아 출신의 프리다이빙 챔피언이자 세계 기록 보유자인 알렉세이 몰차노프 선수는 물갈퀴만을 이용해 수심 130m까지 내려가며 자신의 세계 기록 타이틀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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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인어가 따로 없네”…세계 프리다이빙 대회
    • 입력 2019-10-08 06:50:10
    • 수정2019-10-08 06: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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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공기통 없이 무호흡으로 물 속 깊이 내려가는 프리다이버들의 진검 승부가 프랑스 해안에서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청명한 지중해 해안가에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선수들이 단 한 번의 호흡만으로 칠흑같이 어둡고 우주처럼 고요한 바닷속으로 한없이 내려갑니다.

인어가 따로 없는 잠수의 달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

지난달 프랑스 남부 니스 인근에서 열린 국제프리다이빙 대회 아이다 월드 챔피언십입니다.

프리다이빙은 공기통같은 호흡 장비 하나 없이 얼마나 물속 깊이 잠수하는지, 또 얼마나 오래 숨을 참고 견디는지를 겨루는 수중 스포츠인데요.

올해는 49개 나라 선수들이 약 2주 동안 경쟁을 벌였고요.

이들 가운데 러시아 출신의 프리다이빙 챔피언이자 세계 기록 보유자인 알렉세이 몰차노프 선수는 물갈퀴만을 이용해 수심 130m까지 내려가며 자신의 세계 기록 타이틀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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