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 식당에 불…음주 측정 후 도주하다 전복
입력 2019.10.09 (06:08)
수정 2019.10.0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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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에 살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선 음주측정 후 도주하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아기 있어. 어떡해."]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11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1층 식당에서 불이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 만에 꺼졌지만, 연기가 아파트 상층부로 번져 주민 수십 명이 옥상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1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선생님, 피나거나 어디 감각 없는 데 있어요?"]
어젯밤 11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에서 50살 전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전 씨는 음주 측정을 한 후 경찰의 지시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동해고속도로에선 견인차가 끌고 가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폐차를 위해 강릉에서 속초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집행정지 허가를 받고 출소했던 재소자가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창원교도소 재소자 A 씨가 할머니 장례식을 이유로 3박 4일 동안 법원의 허가를 받고 출소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폭행과 상해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아 지난 3월부터 창원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어제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에 살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선 음주측정 후 도주하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아기 있어. 어떡해."]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11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1층 식당에서 불이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 만에 꺼졌지만, 연기가 아파트 상층부로 번져 주민 수십 명이 옥상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1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선생님, 피나거나 어디 감각 없는 데 있어요?"]
어젯밤 11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에서 50살 전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전 씨는 음주 측정을 한 후 경찰의 지시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동해고속도로에선 견인차가 끌고 가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폐차를 위해 강릉에서 속초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집행정지 허가를 받고 출소했던 재소자가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창원교도소 재소자 A 씨가 할머니 장례식을 이유로 3박 4일 동안 법원의 허가를 받고 출소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폭행과 상해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아 지난 3월부터 창원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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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09 07: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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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에 살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선 음주측정 후 도주하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아기 있어. 어떡해."]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11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1층 식당에서 불이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 만에 꺼졌지만, 연기가 아파트 상층부로 번져 주민 수십 명이 옥상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1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선생님, 피나거나 어디 감각 없는 데 있어요?"]
어젯밤 11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에서 50살 전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전 씨는 음주 측정을 한 후 경찰의 지시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동해고속도로에선 견인차가 끌고 가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폐차를 위해 강릉에서 속초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집행정지 허가를 받고 출소했던 재소자가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창원교도소 재소자 A 씨가 할머니 장례식을 이유로 3박 4일 동안 법원의 허가를 받고 출소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폭행과 상해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아 지난 3월부터 창원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어제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에 살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선 음주측정 후 도주하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아기 있어. 어떡해."]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11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1층 식당에서 불이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 만에 꺼졌지만, 연기가 아파트 상층부로 번져 주민 수십 명이 옥상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1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선생님, 피나거나 어디 감각 없는 데 있어요?"]
어젯밤 11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에서 50살 전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전 씨는 음주 측정을 한 후 경찰의 지시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동해고속도로에선 견인차가 끌고 가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폐차를 위해 강릉에서 속초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집행정지 허가를 받고 출소했던 재소자가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창원교도소 재소자 A 씨가 할머니 장례식을 이유로 3박 4일 동안 법원의 허가를 받고 출소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폭행과 상해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아 지난 3월부터 창원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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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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