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치협상회의 첫 회의…황교안 불참에 반쪽 출범

입력 2019.10.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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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당 대표들이 참석하는 회의체인 '정치협상회의'가 오늘 오전 첫 회의를 열고 출범합니다.

다만, 오늘 첫 회의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불참할 계획이어서, 정치협상회의는 '반쪽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의장실과 여야 정당 관계자들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첫 정치협상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협상회의는 사법개혁과 정치개혁 관련 법안을 우선 논의할 계획이며, 효율적 논의 진행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이 참석하는 정치협상회의는 지난 7일 이들의 정례 오찬 모임인 '초월회'에서 회의체를 가동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입니다.

국회의장실은 오는 13일 시작되는 문 의장의 해외순방 전에 첫 회의를 열기 위해, 여야와 일정을 조율해 왔지만,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준비 없이 회의를 하면 무슨 회의가 되겠냐"며 문 의장 귀국 뒤에 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오전 정치협상회의가 개최되는 시간에 서울 종로구에서 교육전문가, 학부모들 등과 교육 분야 공정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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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1 01:01:18
    정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당 대표들이 참석하는 회의체인 '정치협상회의'가 오늘 오전 첫 회의를 열고 출범합니다.

다만, 오늘 첫 회의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불참할 계획이어서, 정치협상회의는 '반쪽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의장실과 여야 정당 관계자들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첫 정치협상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협상회의는 사법개혁과 정치개혁 관련 법안을 우선 논의할 계획이며, 효율적 논의 진행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이 참석하는 정치협상회의는 지난 7일 이들의 정례 오찬 모임인 '초월회'에서 회의체를 가동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입니다.

국회의장실은 오는 13일 시작되는 문 의장의 해외순방 전에 첫 회의를 열기 위해, 여야와 일정을 조율해 왔지만,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준비 없이 회의를 하면 무슨 회의가 되겠냐"며 문 의장 귀국 뒤에 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오전 정치협상회의가 개최되는 시간에 서울 종로구에서 교육전문가, 학부모들 등과 교육 분야 공정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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