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류허 면담 예정에 강세…다우, 0.57% 상승 마감

입력 2019.10.11 (06:12) 수정 2019.10.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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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나겠다고 밝힌 데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66포인트(0.57%) 오른 26,496.6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73포인트(0.64%) 오른 2,938.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47.04포인트(0.60%) 상승한 7,950.7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된 미·중 고위급 회담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증시 개장 이후 "내일 중국 부총리를 백악관에서 만날 것"이라는 트윗을 올리면서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되는 점은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도 예상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9월 미국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록해 시장 예상 0.1% 상승에 못 미쳤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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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1 06:12:00
    • 수정2019-10-11 07:23:27
    국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나겠다고 밝힌 데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66포인트(0.57%) 오른 26,496.6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73포인트(0.64%) 오른 2,938.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47.04포인트(0.60%) 상승한 7,950.7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된 미·중 고위급 회담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증시 개장 이후 "내일 중국 부총리를 백악관에서 만날 것"이라는 트윗을 올리면서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되는 점은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도 예상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9월 미국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록해 시장 예상 0.1% 상승에 못 미쳤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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