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이란 여성들, 38년 만에 축구장 입장

입력 2019.10.11 (07:27) 수정 2019.10.11 (07: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란의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축구 예선전에서 여성들이 흥겹게 응원을 펼칩니다.

우리에겐 평범해보일 수 있지만 이란 여성들에겐 감격적인 순간인데요.

이란 당국이 38년 만에 여성들에게 축구경기장 입장을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한 이란 여성이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스타디움에 들어가려다 체포된 뒤 재판을 앞두고 분신 사망한 사건 후 국제 사회의 비난 여론이 높아지면서 취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금 세계는] 이란 여성들, 38년 만에 축구장 입장
    • 입력 2019-10-11 07:32:07
    • 수정2019-10-11 07:43:48
    뉴스광장
이란의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축구 예선전에서 여성들이 흥겹게 응원을 펼칩니다.

우리에겐 평범해보일 수 있지만 이란 여성들에겐 감격적인 순간인데요.

이란 당국이 38년 만에 여성들에게 축구경기장 입장을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한 이란 여성이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스타디움에 들어가려다 체포된 뒤 재판을 앞두고 분신 사망한 사건 후 국제 사회의 비난 여론이 높아지면서 취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