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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사흘간 총파업 돌입…이용객 불편 불가피
입력 2019.10.11 (09:29) 수정 2019.10.11 (10:01)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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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다음 주 월요일 오전까지 사흘간 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16년 9월 이후 3년 만인데요.

KTX를 포함해 일부 열차 이용객들의 불편이 불가피 할 전망입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김수영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철도노조가 조금 전인 오전 9시부터 경고성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서울역 곳곳에도 파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열차 지연 등의 큰 혼란은 없는 상황입니다.

철도노조는 이번에 4가지 요구안 제시하면서 파업에 돌입했는데요.

임금 정상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 약속을 철도공사가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생명안전업무 종사자에 대한 정규직화 약속도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파업이 진행되면서 철도 운행은 일부 차질이 불가피해졌는데요.

1호선 전철 등 광역전철의 경우 당장 오늘은 큰 차질이 없는 상탭니다.

하지만 KTX는 평소 대비 72% 수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0% 수준대로 운행됩니다.

화물열차는 수출입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중심으로 수송이 이뤄집니다.

SRT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정상적으로 운행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파업 기간 중 코레일 직원과 군인력 등 대체 인력을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또 파업 기간 중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의 승차권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예매를 취소하거나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조금 뒤인 10시에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대국민 사과문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철도노조 파업과 더불어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도 다음 주에 있을 파업에 앞서 오늘부터 15일까지 준법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인력 확충과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 다음 달 중순에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김수영 입니다.
  • 철도노조, 사흘간 총파업 돌입…이용객 불편 불가피
    • 입력 2019-10-11 09:31:39
    • 수정2019-10-11 10:01:31
    930뉴스
[앵커]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다음 주 월요일 오전까지 사흘간 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16년 9월 이후 3년 만인데요.

KTX를 포함해 일부 열차 이용객들의 불편이 불가피 할 전망입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김수영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철도노조가 조금 전인 오전 9시부터 경고성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서울역 곳곳에도 파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열차 지연 등의 큰 혼란은 없는 상황입니다.

철도노조는 이번에 4가지 요구안 제시하면서 파업에 돌입했는데요.

임금 정상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 약속을 철도공사가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생명안전업무 종사자에 대한 정규직화 약속도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파업이 진행되면서 철도 운행은 일부 차질이 불가피해졌는데요.

1호선 전철 등 광역전철의 경우 당장 오늘은 큰 차질이 없는 상탭니다.

하지만 KTX는 평소 대비 72% 수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0% 수준대로 운행됩니다.

화물열차는 수출입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중심으로 수송이 이뤄집니다.

SRT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정상적으로 운행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파업 기간 중 코레일 직원과 군인력 등 대체 인력을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또 파업 기간 중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의 승차권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예매를 취소하거나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조금 뒤인 10시에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대국민 사과문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철도노조 파업과 더불어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도 다음 주에 있을 파업에 앞서 오늘부터 15일까지 준법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인력 확충과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 다음 달 중순에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김수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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