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 홍역 발생 잇따라

입력 2019.10.11 (09:42) 수정 2019.10.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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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홍역에 걸린 환자가 연속해서 발생해, 질병관리본부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본은 이달 초 홍역 환자가 연달아 3명 발생했다면서, 모두 지난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력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환자는 각각 태국여행을 다녀온 20~30대로, 지난 8월 이후 국내에선 홍역 환자가 발생하지 않다가 재발했습니다.

질본은 지금까지 홍역 환자가 방문한 주요 국가는 베트남과 필리핀, 태국 등이라면서, 해당 국가를 다녀왔다면 잠복기 동안 건강상태를 관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발열과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담당 보건소에 문의해 안내를 받은 후,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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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객 홍역 발생 잇따라
    • 입력 2019-10-11 09:42:45
    • 수정2019-10-11 10:48:14
    생활·건강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홍역에 걸린 환자가 연속해서 발생해, 질병관리본부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본은 이달 초 홍역 환자가 연달아 3명 발생했다면서, 모두 지난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력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환자는 각각 태국여행을 다녀온 20~30대로, 지난 8월 이후 국내에선 홍역 환자가 발생하지 않다가 재발했습니다.

질본은 지금까지 홍역 환자가 방문한 주요 국가는 베트남과 필리핀, 태국 등이라면서, 해당 국가를 다녀왔다면 잠복기 동안 건강상태를 관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발열과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담당 보건소에 문의해 안내를 받은 후,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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