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등학교서 포르말린 누출…교사·학생 등 8명 병원 치료

입력 2019.10.11 (11:39) 수정 2019.10.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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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용액 2ℓ가 담긴 유리병 밑 부분에 균열이 생겨 포르말린 10㎖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교사와 학생 등 7백여 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교사 1명과 학생 7명이 기침을 하고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학교 현장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누출된 포르말린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포르말린은 유해 화학물질로 접착제와 플라스틱 등 수지 합성원료 외에 소독제, 살균제, 살충제 등으로 사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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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고등학교서 포르말린 누출…교사·학생 등 8명 병원 치료
    • 입력 2019-10-11 11:39:15
    • 수정2019-10-11 18:14:03
    사회
오늘(11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용액 2ℓ가 담긴 유리병 밑 부분에 균열이 생겨 포르말린 10㎖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교사와 학생 등 7백여 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교사 1명과 학생 7명이 기침을 하고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학교 현장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누출된 포르말린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포르말린은 유해 화학물질로 접착제와 플라스틱 등 수지 합성원료 외에 소독제, 살균제, 살충제 등으로 사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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