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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사흘간 파업 돌입…KTX 평소의 72% 운행
입력 2019.10.11 (12:00) 수정 2019.10.11 (12:0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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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다음 주 월요일 오전까지 사흘간 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16년 9월 이후 3년 만인데요.

KTX를 포함해 일부 열차 이용객들의 불편이 불가피 할 전망입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김수영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철도노조가 오전 9시부터 경고성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서울역 곳곳에도 파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열차 지연 등의 큰 혼란은 없는 상황입니다.

철도노조는 임금 정상화와 근무 체계 개편 등의 합의 사항을 철도공사가 지키지 않고 있다며 파업 이유를 밝혔습니다.

파업이 진행되면서 철도 운행은 일부 차질이 예상되는데요.

1호선 전철 등 광역전철의 경우 당장 오늘은 큰 차질이 없는 상탭니다.

하지만 KTX는 평소 대비 72% 수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0%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화물열차는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중심으로 수송이 이뤄집니다.

SRT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정상적으로 운행됩니다.

조금 전인 10시에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대국민 사과도 있었는데요.

손 사장은 빠른 시간 내 파업이 종결되도록 힘을 쏟겠다면서, 파업 기간에 코레일 직원과 군인력 등 대체 인력을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철도노조 파업과 더불어 서울교통공사노조도 파업에 앞서 행동에 나섰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노조도 다음 주에 있을 파업에 앞서 오늘부터 15일까지 준법투쟁에 들어가는데요.

노조의 준법투쟁은 안전운행을 위해 출입문을 여닫는 시간을 확보하고, 배차 간격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운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데요.

이 경우 배차 간격이 늘면서 열차가 지연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운행 차질은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인력 확충과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 다음 달 중순에 전면 총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 철도노조, 사흘간 파업 돌입…KTX 평소의 72% 운행
    • 입력 2019-10-11 12:03:06
    • 수정2019-10-11 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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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다음 주 월요일 오전까지 사흘간 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16년 9월 이후 3년 만인데요.

KTX를 포함해 일부 열차 이용객들의 불편이 불가피 할 전망입니다.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김수영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철도노조가 오전 9시부터 경고성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서울역 곳곳에도 파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열차 지연 등의 큰 혼란은 없는 상황입니다.

철도노조는 임금 정상화와 근무 체계 개편 등의 합의 사항을 철도공사가 지키지 않고 있다며 파업 이유를 밝혔습니다.

파업이 진행되면서 철도 운행은 일부 차질이 예상되는데요.

1호선 전철 등 광역전철의 경우 당장 오늘은 큰 차질이 없는 상탭니다.

하지만 KTX는 평소 대비 72% 수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0%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화물열차는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중심으로 수송이 이뤄집니다.

SRT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정상적으로 운행됩니다.

조금 전인 10시에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대국민 사과도 있었는데요.

손 사장은 빠른 시간 내 파업이 종결되도록 힘을 쏟겠다면서, 파업 기간에 코레일 직원과 군인력 등 대체 인력을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철도노조 파업과 더불어 서울교통공사노조도 파업에 앞서 행동에 나섰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노조도 다음 주에 있을 파업에 앞서 오늘부터 15일까지 준법투쟁에 들어가는데요.

노조의 준법투쟁은 안전운행을 위해 출입문을 여닫는 시간을 확보하고, 배차 간격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운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데요.

이 경우 배차 간격이 늘면서 열차가 지연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운행 차질은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인력 확충과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 다음 달 중순에 전면 총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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