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전 고양시장, ‘내란선동’ 혐의 홍준표·전광훈 등 고소

입력 2019.10.11 (13:53) 수정 2019.10.11 (14: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성 전 고양시장이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와 김문수·이재오 전 의원, 전광훈 목사 등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최 전 시장은 아울러 보수 유튜버와 일본 잡지사 등도 비슷한 혐의로 함께 검찰에 고소·고발했습니다.

최 전 시장은 오늘(1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연 뒤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홍 전 대표 등 4명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시장은 "조국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에 대해 아무런 근거 없이 간첩죄와 내란죄 등을 언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홍 전 대표 등이 '문재인 대통령이 간첩죄와 내란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탄핵해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펼친 것은 명백한 선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전 시장은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간첩으로 사형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보수 유튜버도 함께 고발하는 한편, '문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조선로동당 비밀당원'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일본 극우 잡지 '하나다'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성 전 고양시장, ‘내란선동’ 혐의 홍준표·전광훈 등 고소
    • 입력 2019-10-11 13:53:33
    • 수정2019-10-11 14:17:07
    사회
최성 전 고양시장이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와 김문수·이재오 전 의원, 전광훈 목사 등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최 전 시장은 아울러 보수 유튜버와 일본 잡지사 등도 비슷한 혐의로 함께 검찰에 고소·고발했습니다.

최 전 시장은 오늘(1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연 뒤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홍 전 대표 등 4명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시장은 "조국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에 대해 아무런 근거 없이 간첩죄와 내란죄 등을 언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홍 전 대표 등이 '문재인 대통령이 간첩죄와 내란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탄핵해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펼친 것은 명백한 선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전 시장은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간첩으로 사형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보수 유튜버도 함께 고발하는 한편, '문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조선로동당 비밀당원'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일본 극우 잡지 '하나다'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