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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공습·쿠르드 반격…어린이 등 민간인 사상자 속출
입력 2019.10.11 (16:34) 수정 2019.10.11 (16:35) 국제
쿠르드 마을을 겨냥한 터키의 공습이 본격화하고, 이에 맞서 쿠르드 민병대가 반격하면서 양측 모두에서 어린이 등 민간인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보도를 보면 터키가 박격포로 공격한 쿠르드 마을 까미슐리에서는 12세 소년 무함마드 유수프 후세인이 숨지고, 7살짜리 여동생 사라흐는 다리 한쪽이 잘리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터키 쪽 마을 아크자칼레에서는 쿠르드 측의 보복 포격으로 생후 9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어린이 4명이 사망하는 등 터키 쪽에서도 민간인 사망자 6명이 나왔다고 터키 당국은 주장했습니다.

현재까지 양측에서는 이들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15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양쪽의 핵심 접경 도시인 라스 알-아인, 탈 아브야드 주변의 터키와 쿠르드 양방향 모두에서 치열한 폭격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군은 지난 9일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을 공격하는 '평화의 샘'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개전 초반 터키군은 쿠르드 마을 11곳을 점령했다고 밝혔지만, 터키군에 맞선 시리아민주군(SDF)은 쿠르드족이 터키군의 지상 병력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하는 등 양측이 주장하는 전황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최신식 무기로 무장한 터키 쪽의 우위가 뚜렷해지고 있는 형국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전했습니다.

항공기와 탱크로 무장한 터키 병력과 터키군의 동맹인 시리아 반군은 라스 알-아인과 탈 아브야드 주변의 핵심 도로와 마을을 완전히 포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 터키 공습·쿠르드 반격…어린이 등 민간인 사상자 속출
    • 입력 2019-10-11 16:34:02
    • 수정2019-10-11 16:35:10
    국제
쿠르드 마을을 겨냥한 터키의 공습이 본격화하고, 이에 맞서 쿠르드 민병대가 반격하면서 양측 모두에서 어린이 등 민간인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보도를 보면 터키가 박격포로 공격한 쿠르드 마을 까미슐리에서는 12세 소년 무함마드 유수프 후세인이 숨지고, 7살짜리 여동생 사라흐는 다리 한쪽이 잘리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터키 쪽 마을 아크자칼레에서는 쿠르드 측의 보복 포격으로 생후 9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어린이 4명이 사망하는 등 터키 쪽에서도 민간인 사망자 6명이 나왔다고 터키 당국은 주장했습니다.

현재까지 양측에서는 이들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15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양쪽의 핵심 접경 도시인 라스 알-아인, 탈 아브야드 주변의 터키와 쿠르드 양방향 모두에서 치열한 폭격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군은 지난 9일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을 공격하는 '평화의 샘'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개전 초반 터키군은 쿠르드 마을 11곳을 점령했다고 밝혔지만, 터키군에 맞선 시리아민주군(SDF)은 쿠르드족이 터키군의 지상 병력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하는 등 양측이 주장하는 전황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최신식 무기로 무장한 터키 쪽의 우위가 뚜렷해지고 있는 형국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전했습니다.

항공기와 탱크로 무장한 터키 병력과 터키군의 동맹인 시리아 반군은 라스 알-아인과 탈 아브야드 주변의 핵심 도로와 마을을 완전히 포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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