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윤리위에 민주당 기동민·김상희 맞제소
입력 2019.10.11 (16:56)
수정 2019.10.11 (17: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오늘(11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김상희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이는 민주당 복지위원들이 지난 4일 국정감사 중 김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억력을 언급한 질의 내용을 문제 삼아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한 데 따른 맞제소입니다.
앞서 김승희 의원은 지난 4일 복지위 국감에서,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기억력을 언급하며 "치매와 건망증은 의학적으로 보면 다르다고 하지만, 건망증이 치매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해 민주당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승희 의원은 지난 9일 낸 보도자료에서 "기동민·김상희 의원은 국감 도중 저를 향해 '상종 못 할 사람', '가증스럽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무례한 언행을 쏟아냈다"며 "야당 의원의 정당한 비판에 대해 겁박과 모욕으로 재갈을 물리려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는 민주당 복지위원들이 지난 4일 국정감사 중 김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억력을 언급한 질의 내용을 문제 삼아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한 데 따른 맞제소입니다.
앞서 김승희 의원은 지난 4일 복지위 국감에서,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기억력을 언급하며 "치매와 건망증은 의학적으로 보면 다르다고 하지만, 건망증이 치매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해 민주당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승희 의원은 지난 9일 낸 보도자료에서 "기동민·김상희 의원은 국감 도중 저를 향해 '상종 못 할 사람', '가증스럽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무례한 언행을 쏟아냈다"며 "야당 의원의 정당한 비판에 대해 겁박과 모욕으로 재갈을 물리려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승희, 윤리위에 민주당 기동민·김상희 맞제소
-
- 입력 2019-10-11 16:56:18
- 수정2019-10-11 17:32:1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오늘(11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김상희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이는 민주당 복지위원들이 지난 4일 국정감사 중 김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억력을 언급한 질의 내용을 문제 삼아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한 데 따른 맞제소입니다.
앞서 김승희 의원은 지난 4일 복지위 국감에서,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기억력을 언급하며 "치매와 건망증은 의학적으로 보면 다르다고 하지만, 건망증이 치매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해 민주당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승희 의원은 지난 9일 낸 보도자료에서 "기동민·김상희 의원은 국감 도중 저를 향해 '상종 못 할 사람', '가증스럽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무례한 언행을 쏟아냈다"며 "야당 의원의 정당한 비판에 대해 겁박과 모욕으로 재갈을 물리려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는 민주당 복지위원들이 지난 4일 국정감사 중 김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억력을 언급한 질의 내용을 문제 삼아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한 데 따른 맞제소입니다.
앞서 김승희 의원은 지난 4일 복지위 국감에서,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기억력을 언급하며 "치매와 건망증은 의학적으로 보면 다르다고 하지만, 건망증이 치매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해 민주당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승희 의원은 지난 9일 낸 보도자료에서 "기동민·김상희 의원은 국감 도중 저를 향해 '상종 못 할 사람', '가증스럽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무례한 언행을 쏟아냈다"며 "야당 의원의 정당한 비판에 대해 겁박과 모욕으로 재갈을 물리려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안다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