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동교동계 인사와 만찬 회동…‘조국 정국’ 등 주제
입력 2019.10.11 (19:06)
수정 2019.10.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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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번주 초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대철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원로 10여 명과 만찬 회동을 갖고, 조국 장관 문제를 비롯한 여러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찬에 참석한 한 동교동계 인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참석자들이 현 시국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을 많이 얘기했다"면서 "조국 장관 문제도, 밥 먹고 살기 바쁜데 (이 문제로) 우리나라가 편이 갈려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인사는 다만 조국 장관 문제는 여러 현안 중에 한 부분에 불과했고, 이 총리는 조국 장관 거취에 대해 "두고 봅시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또 이 총리가 최근 대일관계에 있어 일본 아베 정부로 인해 겪은 어려움을 토로했고, 참석자들은 이 총리를 고무,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인사는 "최근 화두가 리더십 문제이다 보니 차기 대통령에 관한 얘기도 나왔다"면서 "하지만 이 총리가 대상이 되기 때문에 다들 직접적인 발언은 조심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만찬에 참석한 한 동교동계 인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참석자들이 현 시국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을 많이 얘기했다"면서 "조국 장관 문제도, 밥 먹고 살기 바쁜데 (이 문제로) 우리나라가 편이 갈려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인사는 다만 조국 장관 문제는 여러 현안 중에 한 부분에 불과했고, 이 총리는 조국 장관 거취에 대해 "두고 봅시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또 이 총리가 최근 대일관계에 있어 일본 아베 정부로 인해 겪은 어려움을 토로했고, 참석자들은 이 총리를 고무,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인사는 "최근 화두가 리더십 문제이다 보니 차기 대통령에 관한 얘기도 나왔다"면서 "하지만 이 총리가 대상이 되기 때문에 다들 직접적인 발언은 조심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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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번주 초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대철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원로 10여 명과 만찬 회동을 갖고, 조국 장관 문제를 비롯한 여러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찬에 참석한 한 동교동계 인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참석자들이 현 시국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을 많이 얘기했다"면서 "조국 장관 문제도, 밥 먹고 살기 바쁜데 (이 문제로) 우리나라가 편이 갈려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인사는 다만 조국 장관 문제는 여러 현안 중에 한 부분에 불과했고, 이 총리는 조국 장관 거취에 대해 "두고 봅시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또 이 총리가 최근 대일관계에 있어 일본 아베 정부로 인해 겪은 어려움을 토로했고, 참석자들은 이 총리를 고무,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인사는 "최근 화두가 리더십 문제이다 보니 차기 대통령에 관한 얘기도 나왔다"면서 "하지만 이 총리가 대상이 되기 때문에 다들 직접적인 발언은 조심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만찬에 참석한 한 동교동계 인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참석자들이 현 시국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을 많이 얘기했다"면서 "조국 장관 문제도, 밥 먹고 살기 바쁜데 (이 문제로) 우리나라가 편이 갈려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인사는 다만 조국 장관 문제는 여러 현안 중에 한 부분에 불과했고, 이 총리는 조국 장관 거취에 대해 "두고 봅시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또 이 총리가 최근 대일관계에 있어 일본 아베 정부로 인해 겪은 어려움을 토로했고, 참석자들은 이 총리를 고무,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인사는 "최근 화두가 리더십 문제이다 보니 차기 대통령에 관한 얘기도 나왔다"면서 "하지만 이 총리가 대상이 되기 때문에 다들 직접적인 발언은 조심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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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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