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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단독] 한유총 ‘국회 토론회’ 파행사태…1년 만에 검찰 송치
입력 2019.10.11 (19:57)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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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 토론회장에 수많은 사람이 모여듭니다.

["다쳐요. 손 비켜요!"]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린데, 참석자들 고함소리에 좀처럼 시작하지 못합니다.

["내려와! 내려와!"]

서로 단상에 올라 몸이 뒤엉키는 일도 벌어집니다.

주최자가 마이크 앞에 서 진행을 하려 해도, 고성은 멈추지 않습니다.

[박용진/의원/회 교육위원회/2018.10.5 : "(내려와!) 여러분은 여러분 자리를 지키 세요. 그러시면 됩니다. 제가... (내려와!)"]

사립유치원을 비리단체로 매도한다며, 당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회원 300여 명이 반발했던 일입니다.

주최 측은 토론회장 밖에서 진행하는 등 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고, 결국 학부모들은 1시간이 넘는 소동만 지켜보다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후 한 시민단체가 이들을 고발하면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종로경찰서가 수사하도록 지휘했는데, 1년 만에 결론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한유총 전 임원진 4명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에 기소의견으로, 다른 4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 가운데 경찰의 수사 대상은 불과 8명이었던 겁니다.

경찰은 피해자인 박용진 의원 측이 제공한 현장 영상과 당일 국회 출입 기록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가려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 [자막뉴스] [단독] 한유총 ‘국회 토론회’ 파행사태…1년 만에 검찰 송치
    • 입력 2019-10-11 19:57:13
    자막뉴스
국회 한 토론회장에 수많은 사람이 모여듭니다.

["다쳐요. 손 비켜요!"]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린데, 참석자들 고함소리에 좀처럼 시작하지 못합니다.

["내려와! 내려와!"]

서로 단상에 올라 몸이 뒤엉키는 일도 벌어집니다.

주최자가 마이크 앞에 서 진행을 하려 해도, 고성은 멈추지 않습니다.

[박용진/의원/회 교육위원회/2018.10.5 : "(내려와!) 여러분은 여러분 자리를 지키 세요. 그러시면 됩니다. 제가... (내려와!)"]

사립유치원을 비리단체로 매도한다며, 당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회원 300여 명이 반발했던 일입니다.

주최 측은 토론회장 밖에서 진행하는 등 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고, 결국 학부모들은 1시간이 넘는 소동만 지켜보다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후 한 시민단체가 이들을 고발하면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종로경찰서가 수사하도록 지휘했는데, 1년 만에 결론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한유총 전 임원진 4명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에 기소의견으로, 다른 4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 가운데 경찰의 수사 대상은 불과 8명이었던 겁니다.

경찰은 피해자인 박용진 의원 측이 제공한 현장 영상과 당일 국회 출입 기록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가려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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