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직원 10명, '태양광 발전소' 비리 적발

입력 2019.10.11 (20:47) 수정 2019.10.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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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직원들의
태양광 발전소 관련 비위가 또 적발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최인호 의원은
지난 7월 한전이 실시한 자체 감사에서
차명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한
직원 10명이 적발됐고,
이들이 운영한 사업비는 23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도
태양광 사업이 연루된
한전 직원 51명이 적발됐습니다.
또 송갑석 의원은
최근 5년 동안 한전과
4개 자회사 직원들의
징계 건수가 8백 건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경제 비위는 3백 62건,
음주는 백 93건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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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직원 10명, '태양광 발전소' 비리 적발
    • 입력 2019-10-11 20:47:31
    • 수정2019-10-11 20:53:00
    목포
한전 직원들의 태양광 발전소 관련 비위가 또 적발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최인호 의원은 지난 7월 한전이 실시한 자체 감사에서 차명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한 직원 10명이 적발됐고, 이들이 운영한 사업비는 23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도 태양광 사업이 연루된 한전 직원 51명이 적발됐습니다. 또 송갑석 의원은 최근 5년 동안 한전과 4개 자회사 직원들의 징계 건수가 8백 건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경제 비위는 3백 62건, 음주는 백 93건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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