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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국감…청장 형 집 현금 분실 '의문 투성이'
입력 2019.10.11 (21:10) 수정 2019.10.11 (23:00) 뉴스9(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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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북경찰청 국감에서는
청장 친형 집에서 발생한
현금 분실 사건과
경찰 비위 행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의원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의
친형 집에서
억대 현금이 사라진 사건을 두고
질문이 쏟아집니다.


두 달이 넘도록
용의자 특정도 못 하고,
돈의 출처와 사라진 경위에
의문만 더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민기/더불어민주당 의원
"홍길동 같은 이야기죠. 착한 도둑이냐, 반은 남기고 가는. 바로 이런 것들이 시민들 관심 증폭시키는…"


[녹취]
권은희/바른미래당 의원
"의혹 가질 수 있는 상황에서, 청장님이 전북청의 조직 관리를 어떻게 해내실 수 있을지 염려 됩니다."


조 청장은
원칙대로 수사하고 있다면서,
언론의 의혹 제기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녹취]
조용식/전북지방경찰청장
"(형이) 건설 관련해서 사업하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분입니다. 자꾸 언론에서 나오는데 저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고요."


음주운전과 폭행, 청탁 등
경찰의 기강 해이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녹취]
정인화/무소속 국회의원
"음주운전 한 경찰관이 음주하지 말라고 홍보활동하면서 단속을 한다면, 적발된 음주운전 시민이 승복할 수 없겠죠."


조 청장은
과속 사망 사고에 대한 질의에,
운전자 탓을 했다가,

[녹취]
조용식/전북지방경찰청장
"전북 지역 사람들이 준법의식이 조금 부족해서 그런 것도 영향이…"

안전띠 착용 등
법규 준수를 당부한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의원들은
치안 수요가 많은 곳은 인력이 부족하고
적은 곳엔 남아돌아
치안 공백과 경찰관 건강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한 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 전북경찰청 국감…청장 형 집 현금 분실 '의문 투성이'
    • 입력 2019-10-11 21:10:46
    • 수정2019-10-11 23:00:17
    뉴스9(전주)
[앵커멘트]
전북경찰청 국감에서는
청장 친형 집에서 발생한
현금 분실 사건과
경찰 비위 행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의원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의
친형 집에서
억대 현금이 사라진 사건을 두고
질문이 쏟아집니다.


두 달이 넘도록
용의자 특정도 못 하고,
돈의 출처와 사라진 경위에
의문만 더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민기/더불어민주당 의원
"홍길동 같은 이야기죠. 착한 도둑이냐, 반은 남기고 가는. 바로 이런 것들이 시민들 관심 증폭시키는…"


[녹취]
권은희/바른미래당 의원
"의혹 가질 수 있는 상황에서, 청장님이 전북청의 조직 관리를 어떻게 해내실 수 있을지 염려 됩니다."


조 청장은
원칙대로 수사하고 있다면서,
언론의 의혹 제기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녹취]
조용식/전북지방경찰청장
"(형이) 건설 관련해서 사업하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분입니다. 자꾸 언론에서 나오는데 저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고요."


음주운전과 폭행, 청탁 등
경찰의 기강 해이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녹취]
정인화/무소속 국회의원
"음주운전 한 경찰관이 음주하지 말라고 홍보활동하면서 단속을 한다면, 적발된 음주운전 시민이 승복할 수 없겠죠."


조 청장은
과속 사망 사고에 대한 질의에,
운전자 탓을 했다가,

[녹취]
조용식/전북지방경찰청장
"전북 지역 사람들이 준법의식이 조금 부족해서 그런 것도 영향이…"

안전띠 착용 등
법규 준수를 당부한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의원들은
치안 수요가 많은 곳은 인력이 부족하고
적은 곳엔 남아돌아
치안 공백과 경찰관 건강 문제로
이어진다고 지적한 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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